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유령사 통해 스위스에 2,800만불 예치 한인남성 해외금융계좌 미신고로 절반 벌금

미주한인 | | 2017-11-01 19:19:2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검찰 기소... 1,400만 달러 벌금 합의 

스위스 은행에 수천만 달러를 유령회사를 통해 예치한 커네티컷 한인남성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돼 유죄를 인정했다.

30일 연방검찰에 따르면 영주권자인 김모씨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의 UBS와 크레딧스위스 등 최소 4개 이상의 스위스 소재 은행에 최대 2,800만 달러를 예치하고도 이를 IRS에 미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신고법(FBAR)은 전년도 모든 해외금융계좌의 잔고 합계가 한 번이라도 1만 달러 이상이었을 경우 온라인에서 핀센(FinCen) 114양식을 작성해 연방재무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리히텐슈타인에 다로카파운데이션, 파나마의 다로카오버시스인크, 브리티시버진아이랜드에 에드레이스인베스트앤파이낸스 등 조세 피난처 국가에 유령 컴퍼니를 설립하고 이들 회사 명의로 돈을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 돈으로 2004년 커네티컷주 그리니치의 한 주택을 322만5,000달러에 차명 구입했으며 2004년 말에는 메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의 한 주택을 490만 달러에 차명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08년 8.6캐럿짜리 루비를 220만 달러에, 2011년에는 다이아몬드 3개를 170만 달러에 매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정보를 입수한 검찰은 2008년부터 9년간 김씨 비자금을 수사해왔다.

김씨는 지난 26일 유죄를 인정했고, 예치금의 절반인 1,400만 달러를 벌금으로 납부하기로 검찰 합의했다. 그는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조건부 가석방된 상태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구매 여력 3년여 만에 악화모기지 6%대 이상 유지 전망기존 주택 보유자는 ‘락인’신규 구매자는 부담에‘발목 전국 주택시장이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여전히 높은 가격 등 양대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9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GV9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체감 소득은 계속 제자리구매력 감소에 경제 타격전국 고용 시장도‘냉각’7월 일자리 감소세로 돌아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다시 약해

입국 거부되자 항공사에 “1억불 내놔라”

아시아나 대상 ‘황당 소송’ 베트남 입국에 필요한 비자를 준비하지 않은 채 현지로 향했다가 입국을 거부당한 외국인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1억 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터무니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USCIS, I-485 양식 전면 개정9월18일부터 기존양식 유예없이 ‘반송’ 미 영주권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다음 달 서류 접수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 미재무부, 금리 진화 긴급카드부채 10조불 증가속도 9년→4년복지지출 폭증에 이자비용 눈덩이“빚 돌려막기로 장기채 금리 오를 것”단기채 더 찍어 장기채 매입 예상   미국 국가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빅테크들 달래기 ‘진땀’전력·수자원·소음 우려지역사회 투자 등 당근일부 주정부, 규제 도입 인디애나 주에 들어선 아마존 데이터센터. [로이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

“고향에 보내는 편지”… 한인 이산가족 기억, 영상에 담는다
“고향에 보내는 편지”… 한인 이산가족 기억, 영상에 담는다

폴 이씨 등 한인 2세들 주도전쟁·분단으로 헤어진전 세계 가족 사연 기록2·3세 후손까지로 확대한국 통일부 보존 지원  뉴저지 출신의 폴 이씨가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국전 참전비 앞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