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019 세계한상대회 미국유치 추진

미주한인 | | 2017-10-30 18:18:1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주상공총연, 대회유치 공식 제안

개최지 뉴욕·LA·라스베이거스 거론

미주 한인상공인들이 전세계 한민족 비즈니스의 한마당인 세계 한상대회 유치에 나섰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지난 25일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31차 운영위원회에서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를 미국에서 개최하겠다는 유치의사를 공식 제안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중국 상공인들도 중국내 유치의사를 밝히면서 해외에서의 한상대회 유치전은 2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김선엽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을 벗어나 해외에서도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왔다”며 “한상대회도 20년째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1,000여명의 해외 한상들이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하는 등 한상인들의 규모와 파생될 긍정적인 추가효과를 생각한다면, 세계한상대회의 미주지역 개최 명분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미주지역내 개최 후보지로는 뉴욕, LA , 라스베가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치 조건으로는 전시면적 6,600㎡, 1,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연회장 시설, 750실 이상의 특급호텔, 지방자치단체 예산지원 5억원 등이다.

김선엽 회장은 “5억원의 예산 확보는 미주 한인 경제 단체들간의 단합과 협력으로 가능한 사안이다. 또한 미국내 대도시들에 대회를 개최할 만한 인프라 구축이 돼 있기 때문에 유치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다”며 “미주지역 한상대회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 한인 중소기업들이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주 지역 현지 바이어들의 한상대회 참여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서 한국과 해외 한인 기업인들간 네트워킹 뿐 아니라 현지 바이어들까지 가세,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남미 지역 등 미대륙 전체로 수출 통로 개척도 급물살을 탈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는 앞으로 개최 후보도시를 선정, 이에 대한 제반사항 데이터를 확보하고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18차세계한상대회 개최지는 내년 봄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2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경남창원=최희은 기자>

2019 세계한상대회 미국유치 추진
2019 세계한상대회 미국유치 추진

김선엽(맨 오른쪽)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27일 열린 미주상공인총연 보고회 및 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