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관련 분석기관인 ‘월릿허브’가 23일 발표한 미국내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월릿허브는 미국내 총 973개 종합대학 및 칼리지들을 대상으로 ▲합격률 ▲학비 ▲교수진 ▲교내 안전 ▲학생 생활 ▲졸업생 소득 ▲졸업 후 진로 등 7개 카테고리에 걸쳐 26개 세부 항목별로 분석한 종합 점수를 토대로 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MIT가 1위에 오른데 이어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가 2~3위에 랭크됐다. 이어 4~10위는 스탠포드대, 칼텍, 예일대, 듀크대, 펜실베니아대, 컬럼비아대, 라이스대의 순이었다.
공립대학 중에는 UC 버클리가 전체 11위에 올라 가장 높았고, UCLA는 2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대학들 중에는 USC가 39위에 올랐고 UC 샌디에고가 40위, UC 어바인이 47위, UC 샌타바바라가 48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UC 데이비스는 66위, 캘폴리 샌루이스 오비스포가 70위, UC 샌타크루즈 95위, 캘스테이트 롱비치 108위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