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 100명 채용
올해 인턴 106명 이어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인 ‘한상’들이 현 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상 네트웍 활성화, 차세대 인재 육성 등 재외동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해외 인턴채용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상기업에 한국내 청년 100여명이 바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면접과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돼 총 30개국 125개 기업이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2015년 및 2016년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58명의 인턴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는 2번의 모집을 통해 106명의 인턴을 선발했고, 이번 대회에서 100여명을 추가로 더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열린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