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누구랑 잤니'... '그러니까 결혼 못하지'

한국뉴스 | | 2017-10-23 18:18:02

갑질,재외공관장,징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관장 3명 등 10여명 징계

인격모독에 폭언∙폭행까지 

재외공관 기강 해이와 갑질 등에 대한 대대적 감찰을 실시한 한국 외교부가 직원에 대한 사적인 업무지시 및 폭언 등과 함께 성희롱 등을 한 것으로 조사된 재외공관장과 직원 등 10여 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재외공관 직원이 다른 직원에게 ‘누구랑 잤냐’는 등의 성적인 발언을 일삼다 적발되면서 재외공관은 물론 한인사회 직장 및 커뮤니티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희롱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에서 직원에 대한 성희롱과 사적인 업무지시, 폭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재외공관장과 직원 등 총 10명에 대해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지난 8월 재외공관에서 폭언·부당 지시 등 갑질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를 받아 접수된 41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공관장 3명과 공관 직원 2명 등 5명에 대해 중징계(정직 이상) 의결, 공관 직원 2명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각각 요구했다”고 밝혔다.

중징계 대상 5명 가운데 한 명은 자신의 비서에게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개보다 못하지’, ‘넌 미친거야’, ‘정신병원 가봐라’ 등의 폭언으로 인격모독을 일삼고, 폭행까지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에 적발된 한 공관장은 일부 여직원들에게 ‘요즘 표정이 안 좋은데 연애관계에 문제가 있느냐’, ‘그러니 결혼을 못하지’, ‘길거리에서 눈에 띄지 않으니 남자친구 구하는 광고를 내봐’라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재외공관 직원은 현지 행정직원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한 직원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미혼 여성 행정 직원에 구애 행위를 해 공무원 품위를 손상시키는 등의 행위가 적발됐다. 중남미 지역 공관의 한 직원은 현지 행정직원에게 ‘누가 누구를 꼬시려 한다더라’, ‘누구와 한 침대에서 잔거 아니지?’ 등 성희롱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차타후치고 강민우, 스콜라스틱 아트 최고상 수상
차타후치고 강민우, 스콜라스틱 아트 최고상 수상

한미 정체성 구축 과정 그려골드 키, 아메리칸 비전 메달 차타후치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우(사진)군이 전국에서 가장 큰 미술디자인 공모전인 ‘스콜라스틱 아트&라이팅

조지아 '킨더 유급법 통과', 학부모 입학 결정
조지아 '킨더 유급법 통과', 학부모 입학 결정

학부모가 1학년 입학 여부 결정 조지아주 부모들이 6세 자녀를 1학년으로 강제 진학시키는 대신 유치원(Kindergarten)에 1년 더 머물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화요

스피릿 항공 '404 데이' 항공권 40.40달러 판매
스피릿 항공 '404 데이' 항공권 40.40달러 판매

4개 도시 편도 항공권 40.40달러4월 4일 자정 전까지 예약해야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이 애틀랜타의 지역번호를 기념하는 '404 데이'를 맞아 하츠필드-잭슨

조지아 소득세율 인하하고 재산세 인상 제한
조지아 소득세율 인하하고 재산세 인상 제한

주 소득세율 5.19%에서 8년간 3.99%재산세 증가율 3% 또는 물가 낮은 것초등 읽기능력 향상 7천만 달러 배정 조지아주 의회가 회기 종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헌법상 유일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주일 오전 야외행사 비상 이번 부활절 주말, 비와 폭풍우가 예고되어 있어 주일 아침 예배 및 야외 행사를 계획한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채널 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온라인 허위정보 게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주말 몰오브조지아(Mall of Georgia)에서 시위가 계획되어 있다는 허위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한 1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비용제한 법안 주의회 통과비용청구도 직접 보험사에  주의회가 ‘부르는 게 값’인 구급차 비용 부담을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주하원은 회기 마지막 날인 2일 구급차 청구비용에 상한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  분석공화 잭슨 후보 30억달러 최고민주선 던컨 770만달러 선두 TV광고 9천만 VS 100만달러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와 민주 양당 후보 간

미국 항공사들, 수하물 요금 잇따라 인상
미국 항공사들, 수하물 요금 잇따라 인상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미국 항공사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올리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2년 만에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

5천만불 의료사기 적발… 한인 등 8명 체포
5천만불 의료사기 적발… 한인 등 8명 체포

가짜 호스피스 환자 등록 메디케어 조직적 편취영주권 의료서류 조작 연방 당국이 메디케어 등 의료 시스템을 악용하는 헬스케어 사기 범죄에 대한 대규모 합동 단속을 벌여 한인을 포함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