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클락스톤서
18일 아침 등교하던 아시아계 4세 여아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는 디캡카운티 클락스톤 소재 인디안크릭 초등학교 부근에서 오전 7시께 일어났다. 평소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던 이 학교 프리-K에 재학 중인 룬 탕(사진)은 이 날 이모, 언니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다 토요타나 혼다 차량으로 보이는 낡은 승용차에 치여 공중으로 떠올라 다른 차량에 떨어진 뒤 결국 숨졌다.
사고 차량은 순간 중심을 잃고 멈칫했으나 이내 현장을 떠나 사라졌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찾기 위해 인근 카메라 등을 분석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 접수와 함께 사고 운전자의 자수를 권하고 있다.
디캡교육청도 희생자 가족 지원 약속과 더불어 목격자 신고를 당부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