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LA 한인회, 본국기관에 진정서‘추태

미주한인 | | 2017-10-12 19:19:4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삭감 관련

권력기관 통해 총영사관 조사 청탁  

이민 100년이 훌쩍 넘은 해외 최대의 LA한인사회가 아직도 타운내에서 스스로 해결해야할 한인사회 내부문제를 한국의 권력기관에 청탁을 하거나 투서를 하는 등 추태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LA한인사회 대표단체인 LA한인회가 지난 4월 4.29폭동 행사에 대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과 관련, 한국의 모 기관에 진정성 민원을 보내고 이 기관은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LA총영사관에 진상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한인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LA한인회는 올해 4.29 폭동 기념행사를 8개 단체 연합으로 하기로 결정하면서 재외동포재단에 15만 달러의 지원금을 총영사관을 통해 신청했다. 

그러나 총영사관측은 “신청서의 예산내역이 불분명하고 중복사업이 많다”며 지원금을 1만2,000달러로 대폭 삭감해서 신청했고 이에 한인회측이 반발하면서 한국 기관에 진정서를 냈던 것. 로라 전 한인회장은 “총영사관측이 한인회와의 개인감정으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을 삭감했다”며 “모 기관에 하소연한 것은 맞지만 청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측은 “한인회측에 서류보완을 수차례 요구했고, 심사도 객관적이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인들은 “사태의 원인이나 과정에 관계없이 한인사회 내부문제를 한국 권력기관에 의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인회가 스스로 한인사회의 치부를 드러낸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또 “한국 기관에 대한 청탁이나 투서, 진정서 발송 등은 해외 한인사회에서 사라져야할 적폐”라며 “예산이 부족하다면 행사를 축소하면 될 일이지 이를 한국기관에 진정한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한인사회의 진정과 투서 등은 평통회장 인선 때도 나타나는 단골 메뉴로 한국의 관계부처에서도 “해외동포들끼리 정말 너무 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평통회장을 지낸 한 인사는 “터무니없는 투서로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린 적이 있다”며 “근거없는 개인사생활까지 꺼내거나 사상문제까지 거론하는 경우도 있다”며 한인사회의 업그레이드를 부탁했다.

한 관계자는 “LA한인들은 해외 최대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한인회가 앞장서서 이같은 위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년에 찾아오는 조기 치매… 성격 변하면 의심해야
중년에 찾아오는 조기 치매… 성격 변하면 의심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 의학 리포트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60%가 45~64세에 진단기억력보다 무관심·공감 상실·충동적 행동 먼저우울증·중년 위기로 오인… 진단까지 평균 3~4년

다시 뜨는 변동 금리 모기지… 장점 있지만 위험도 다분
다시 뜨는 변동 금리 모기지… 장점 있지만 위험도 다분

초기 이자 부담 낮춰줘고정 대비 1%~2%P 차내 집 마련 위한‘디딤돌’금리 상승 시기엔 위험 모기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형 모기지 금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변동 금리

단지 관리해줘 좋긴 한데… HOA 주택 구입 전 고려할 사항
단지 관리해줘 좋긴 한데… HOA 주택 구입 전 고려할 사항

개선·보수 공사 계획장기 수선 충당금운영 방식·보험 기록 대부분의 HOA는 향후 3~5년간의 개선 및 보수 공사 계획을 세워둔다. 따라서 주택 구입 전 HOA가 이들 공사에 필요한

공립학교 기도 허용 찬성… 미국인 다수“강요는 안돼”

최근 미국 일부 주에서 공립학교에 기도를 포함하거나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내 종교 행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여론조

신앙에 적극적인 청소년, 신앙으로 인한 갈등도 커
신앙에 적극적인 청소년, 신앙으로 인한 갈등도 커

■ 청소년 대상 신앙 여론조사친구·문화의 기대 사이서 갈등신앙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증거 신앙에 적극적인 청소년일수록 신앙을 둘러싼 내적 갈등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콜레스테롤 걱정돼 끊은‘삶은 달걀’… 심장 전문의는 즐겨 먹었다
콜레스테롤 걱정돼 끊은‘삶은 달걀’… 심장 전문의는 즐겨 먹었다

심장 건강을 챙기는 전문의가 평소 즐겨 먹는 간식으로 값비싼 건강식품이 아닌 ‘삶은 달걀’을 꼽아 눈길을 끈다. 72kcal에 단백질 6g…포만감 높이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 미국

“맥주 한 잔은 그냥 음료수 아냐?”이런 생각 다 틀려… 암 사망률‘껑충’
“맥주 한 잔은 그냥 음료수 아냐?”이런 생각 다 틀려… 암 사망률‘껑충’

맥주 한 캔도 매일 마시면 위험男 대장·직장암, 女 유방암 위험 ↑술 마시면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 매일 저녁 가볍게 마시는 맥주 한 캔도 암 위험에서는 결코 ‘가벼운 술’이 아닐

애틀랜타 김하성, 연장 11회 동점 적시타 치고 끝내기 득점
애틀랜타 김하성, 연장 11회 동점 적시타 치고 끝내기 득점

전날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연장 11회말 패배 직전 동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끝내기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희망 붙들고 버텼어요"…셀린디옹, 근육경직 딛고 콘서트 복귀
"희망 붙들고 버텼어요"…셀린디옹, 근육경직 딛고 콘서트 복귀

프랑스 파리서 팬 3만명과 함께 6년만에 첫 단독 무대공연 중 '기쁨의 눈물'…"여러분, 나, 삶을 위해 노래하겠다"  돌아온 셀린 디옹병마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재개한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