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칼럼] 중소기업에 힘이 되는 소식- ‘주재원 비자 (L-visa) 심사 완화’

지역뉴스 | | 2017-09-27 19:19:20

송동호,주재원비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한국에서 작지만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는 중소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미국 지사로 파견할 수 있는 주재원 비자, 즉 L 비자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내내 “인터뷰 심사가 쉽지 않다”, “자료를 까다롭게 요구한다”라는 말이 이민 변호사들 사이에 만연했고 신문 상에도 L비자가 쉽지 않다는 기사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더구나 삼성, 현대 등 한국 대기업의 외국인 투자 지분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L비자의 대안으로 제시되었던 E비자 마저 쉽지 않아지자 미국 내 한국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경제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L-1비자 심사 개선안’을 발표, 적용을 시작하였습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주재원비자 신청시 제출하는 증거의 심사 기준을 완화하여 일정 기준만 넘을 경우 승인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L비자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 비자는 H-1B와 같은 다른 취업 신분과 달리 ‘적정임금 (pvailing Wage)’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미국 내 지사나 자매 기업에서 정식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 임금을 한국 본사에서 받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러한 점은 회사들이 투자금은 많이 들어가는데 반해 이익은 미비한 시장 진출 초기 회사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심사 조건을 완화한다고 해도L비자의 기본 조건을 충족 시키기 위한 서류 준비는 여전히 철저해야 하며 L 비자의 기본 조건에 대한 이해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비자 수혜자는 비자를 신청하기 전 3년의 기간 동안 최소 1년은 한국 내에 있는 미국 회사의 모기업, 지점, 자매회사 등에서 임원이나 전문 지식을 가진 직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임원급 직원들을 위한 L-1A비자의 경우, 어떤 정도의 일을 해야 ‘임원/간부급(Managerial/Executive capacity)’인지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이민법에서 ‘임원/간부급’을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회사의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회사 규칙을 결정하는 자리인지, 회사 업무에 대해 어느 정도 이상의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또한, 일반 사원이 아닌 과장과 같은 중간 관리직 사원들에게 지시를 하는 직책인지,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등도 고려하게 됩니다. 따라서, L비자 신청 시에는 이러한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임원급 직원들의 경우 최대 7년 동안 체류가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있지만, 미국 내에 아직 설립되지 않았거나 설립된 지 1년 미만인 경우 1년 체류가 가능한 비자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임원급은 아니지만 핵심 인재로 회사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Specialized knowledge)’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L-1B라는 비자가 허용됩니다. 회사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은 회사의 제품, 서비스에 대해, 혹은 특정 고객층이나 마켓에 대한 지식 등을 포함합니다.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의 경우 최대 5년 체류가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있지만, 임원급과 동일하게 미국 내 미 설립 혹은 설립 초기인 회사의 직원의 경우 1년 체류가 가능한 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수혜자인 직원이 배우자나 21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가족으로 L-2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지사 설립 초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핵심인력 파견이 성공의 열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