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만료 안내 서비스도
한국 외교부가 인력 증원 등을 통해 재외 국민보호 및 영사 서비스 지원 역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권 유효기간 경과로 발생하는 피해를 막고자 만료일 이전 여권 소지자에게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도 시행한다.
29일 외교부는 이같은 외교 정책 이행을 위한 2018년도 예산안 증액 편성하고 이를 통해 연중 무휴로 해외안전지킴센터를 가동하고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재외공관을 현재 70개에서 내년에는 8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사건사고 담당영사 보조인력 34명에서 54명으로 증원하고 사증심사 보조인력도 85명에서 105명으로 늘려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