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아시안들 '한목소리' 권익 옹호 나서

미주한인 | | 2017-08-21 18:18:0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국∙중국∙인도 등 뉴욕아시안연맹 결성 

하버드 아시안 입시전형 차별조사 도화선

 

한국, 중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안계 인사들이 모여 새로이 결성한 뉴욕아시안연맹(AAANY·회장 김윤황)이 18일 플러싱타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김윤황 초대 회장은 “지금껏 뉴욕에서는 각 인종별 커뮤니티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다보니 메시지의 파급효과가 미비했던 점이 있다. 이에 뉴욕아시안연맹은 뉴욕에 흩어져있는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함께 힘을 합쳐 미국 주류사회에 아시안 아메리칸의 권리를 더 큰 목소리로 주장하려고 결성됐다”고 설립 목적을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6개국의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모여 비공식적으로 모임을 가져 왔었는데 하버드대학에서 아시안 학생들이 입시전형에서 차별 받은 것에 대해 이달 초 연방법무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려진 것이 연맹 결성에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64개 단체가 이 문제로 소송한 것이 2015년인데 연방법부무가 재조사에 착수하기까지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AAANY는 향후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문제 해결이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시안도 미국사회의 어엿한 일원임을 각인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맹은 여러 아시안 민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덜트 데이케어 시설과 방과후 학교 등 다문화 시설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안들 '한목소리' 권익 옹호 나서
아시안들 '한목소리' 권익 옹호 나서

18일 플러싱타운홀에서 김윤황(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뉴욕아시안연맹(AAANY) 발기인들이 연맹 설립 목적과 향후 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의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의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