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커네티컷 한인여성 추방 일단 면했다

미주한인 | | 2017-08-17 19:19:23

한인여성,추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에 따라 추방위기에 몰렸던 커네티컷의 한인 여성<본보 8월12일자 A2면>이 당분간 추방을 면할 수 있게 됐다.

4일 커네티컷 NBC보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소재 이민법원은 이날 새라 정 쿠빌(커네티컷 거주)씨의 추방 케이스에 대한 재심사를 허용했다.  법원의 이번 조치는 과거 이민국 출두연락을 받지 못해 궐석으로 받았던 추방판결을 다시 재판해 달라는 정씨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법원은 현재 정씨가 결혼 영주권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점도 정상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미국에 들어온 정씨는 미국인 남편 리차드 쿠빌씨와 14년 전 결혼했으나 결혼 영주권 수속을 밟지 않았다. 12살과 9살짜리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정씨는 지난 2010년 가족과 함께 버진아일랜드를 여행 중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으로 불법체류 신분이 밝혀졌으나 추방유예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강화와 함께 정씨는 ICE로부터 9월27까지 미국을 떠나라는 추방 명령을 받고 이민재판을 받아왔다. 

꽃가게를 운영하는 정씨는 특히 첫째 아들이 ‘척수결박증’까지 앓고 있으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뉴욕의 이민자 보호교회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법원이 정씨의 추방 명령을 재고해달라는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변기서 물 새, 두 달 1500불 부과돼 더글라스빌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간의 전화와 이메일 끝에 치솟는 수도 요금 문제로 온라인 부동산 관리 회사로부터 1,500달러를 환불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조지아액서스 통해2월부터 보험효력 15일로 오바마케어(ACA) 내년도 공개가입 기간이 종료됐지만 조지아 주민에게는 추가 가입 기간이 부여된다.조지아 자체 ACA 거래소인 조지아액세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올 제야·새해맞이 행사 변경애틀랜타시 "비용때문에..." 최근 수년동안 오락가락했던 애틀랜타 새해맞이 ‘피치 드롭’행사가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선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12월 19일-23일 둘루스 시온마켓 특설매장에서 최대 80% 세일을 진행한다. 제품고객 전원에게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전 10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우선순위 변화, 학자금 대출 족쇄가격 상승에 소득 못미쳐, 대형화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성인이었을 때, 일반적인 첫 주택 구매자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보험해지 통보기간 30→60일비과세 '재난 저축계좌' 신설도  #>캅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김 모씨는 지난 해 10월께 자신이 주택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로부터 편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19-23일, 시온마켓서 ‘굿바이’ 특별전 개최랩 다이아몬드·모이사나이트 신제품 대공개구매 고객 전원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해 고품격 보석 브랜드 고베쥬얼그룹의 ‘반지천국’이 연말

새벽 귀넷 주택 화재...잠자던 여성 사망
새벽 귀넷 주택 화재...잠자던 여성 사망

15일 스넬빌서...화재 원인 조사 중  귀넷 카운티 주택에서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여성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