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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 잔재 도로명 싹 바꾸겠다"

지역뉴스 | | 2017-08-16 19:19:35

샬러츠빌,카심 리드 시장,조기,남북군 도로이름,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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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애틀랜타 시장, 샬러츠빌 사태 계기

희생자추모 시청건물에 조기게양도 지시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이 남부군 연합이나 남부군 지도자 이름이 포함된 도로 개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시위로 1명의 민간인과 2명의 경찰관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인 14일 리드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리드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폭력 시위로 3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애틀랜타 시에 있는 도로 중 남부연합이나 남부군 지도자 이름이 포함된 도로에 대한 개명을 심각하게 고려해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남부군과 관련된 도로명으로 인해 증오 사상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도 했다.

애틀랜타에서는샬러츠빌 사태와 상관없이 이미 10일 현재 3,700여명의 주민들이  ‘change.org’ 사이트에 그랜드 파크 로드 개명을 주장하는 청원에 서명을 마친 상태다.  또 샬러츠빌 사태 이후 이틀 동안 남부군과 관련된 모든 도로이름을 바꾸자는 청원운동이별도로 전개되고 있다. 

리드 시장은 이외에도 이날 샬러츠빌 사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 산하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도 지시했다.  이우빈 기자 

"남부군 잔재 도로명 싹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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