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DACA 폐지 반대” 한인사회 네트웍 구성

미주한인 | | 2017-08-16 19:19:05

DACA,폐지,반대,한인사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8개 한인단체, DACA 시행 5주년 맞아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정책 시행 5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한인 단체들이 트럼프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맞설 연대기구를 구성하고 폐지 위기에 놓인 DACA의 지속적인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인 단체 8개로 구성된 ‘반이민정책 대응 한인커뮤니티 네트웍’은 이날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DACA 시행을 이어갈 것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반이민정책 대응 한인커뮤니티 네트웍 구성에는 뉴욕한인회, 민권센터,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퀸즈YWCA,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원광복지관,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DACA는 2012년 시행된 이래 전국적으로 약 80만 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한인 드리머 1만8,000명도 새로운 희망을 일구었다”면서 “반이민세력의 DACA 폐지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임스 홍 민권센터 공동 디렉터는 “DACA는 단순히 이민자 가정의 생이별을 방지하는 효과를 넘어 수혜인들의 삶을 바꾸고 연방과 주의 경제도 활성화시키는 좋은 정책”이라며 “한인 이민자 8명 중 1명은 서류미비자로 추정되는 만큼, DACA 폐지는 한인 커뮤니티에도 중대한 문제를 야기하며 커뮤니티의 발전을 가로막는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민권센터와 뉴욕이민자연맹 등 이민자 옹호 단체들은 DACA 시행 5주년인 15일 오후 5시 맨하탄 트럼프타워 인근에서 DACA의 지속 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DACA 폐지 반대” 한인사회 네트웍 구성
“DACA 폐지 반대” 한인사회 네트웍 구성

14일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DACA)을 지속 시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DEFEND DACA’ 단어가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