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이 낚시대회서...박물관 기증
지난 1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 열린 '46회 펜사콜라 국제 낚시 토너먼트'에서 벤 아널드(22)가 동료 3명과 함께 771.4파운드(약 350㎏)짜리 대형 청새치(사진)를 낚아올렸다. 이 청새치는 나이가 30∼35년 된 것으로 추정됐다.
아널드는 "멕시코만에서 어선을 타고 나갔다가 청새치를 우연히 낚게 됐다"면서 "낚싯대를 잡는 순간 어마어마한 게 잡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청새치는 바다 위로 솟구쳤다가 바다 속 깊이 잠수하기를 반복했다"면서 "처음 1∼2시간은 1인치도 잡아당기지 못했다. 동료들이 아니었으면 놓쳤을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아널드와 대형 청새치는 3시간 30분간 격렬한 '밀당'(밀고 당기기)을 벌인 끝에 겨우 들어올렸다. 아널드는 토너먼트에서 1위를 차지해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으며,포획한 청새치는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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