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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즈텍 신전서 해골탑 발굴

글로벌뉴스 | | 2017-07-03 1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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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670여개...지름 6m 원통

아즈텍 문명의 근거지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인간의 두개골로 만든 해골 탑이 발견됐다고 현지언론이 2일 보도했다.

고고인류학자들은 최근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주요 신전인 템플로 마요르 근처에서 여성과 아이 등 인간의 두개골 670여 개를 석회로 발라 굳힌 지름 6m의 원통형 해골 탑을 발굴했다. 해골 탑은 템플로 마요르 신전 내 태양신인 위칠로포티틀리를 기리는 곳 입구에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두개골과 함께 뼛조각 수천 개도 발굴됐다.

태양신에게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 공양은 아즈텍 문명과 메소아메리카인들의 풍습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학자들은 지금까지 포로로 붙잡은 전사들을 제물로 바쳤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발굴에서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여성과 어린이들의 두개골이 발견돼 인신 공양이 광범위하게 진행됐다는 추정을 낳고 있다.

아즈텍 문명은 1520년 스페인 침입 직전까지 멕시코 고원 지역에 발달한 인디언 문명으로, 독특한 우주관에 입각한 인신 공양의 관습을 비롯해 그림 문자, 거석 건조물, 역법 등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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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즈텍 신전서 해골탑 발굴
멕시코 아즈텍 신전서 해골탑 발굴

최근 공개된 반원형 형태의 에헤카틀-겟살코아틀 신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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