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점 '아이빌리브' 내달19일까지
당첨자 10명에 최대 500달러 상품
스와니 아씨몰에 있는 아이 빌리브(Eye Believe) 안경점(대표 염세라)은 오는 7월19일까지 아이티 선교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하고 5달러 라플(Raffle)티켓을 구매해 응모하는 고객중 10명을 추첨, 명품 안경테와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실루엣' 명품 티타늄 무테 안경, 다초점 안경렌즈, '키오 야마토' 선글라스, 바쉬룸 바이오 트루 원데이 렌즈 1년치, 변색/편광렌즈, 블루블락 안경렌즈, 시력검사 중 본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7월20일 추첨한다.
라플티켓 판매 수익금은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소재의 '더 브릿지 미션'에 기부된다. 더 브릿지 미션은 박동한 선교사가 2008년 설립한 선교단체로 아이티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캠퍼스 사역과 미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염세라 대표는 "작년 아프리카에 헌옷 모음행사를 통해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선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회에 환원하고 서로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염수진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이 상품과 모금함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