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애틀랜타칼럼] 소녀상 건립과 일본 총영사관

지역뉴스 | | 2017-06-07 19:19:22

칼럼,소녀상,권명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산노즈카 다카시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는 죤 언스트 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 브륵헤이븐시 블랙본 2 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설치 번복을 요청한 다음 시의원 전원에게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 결정을 번복 하도록 설득 했다는 소식이다.  예측은 했지만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소녀상 건립 반대와 강력한 로비활동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일본의 국가 정책을 위한 강력한 투쟁정신과 단결심을 본받아야 할 것 같다.  우리 10만 한인들도 합심하고 단결해서 일본의 소녀상 건립 반대를 물리치고 더욱 훌륭하고 역사적이고 뜻 깊은 평화의 소녀상을 블객본 2 공원에 건립해야 될 것이다. 일본 총영사관은 지난 4월27일 애틀랜타 민권센타 공원에 건립키로 결정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회토록 적극적인 로비를 했고 이번에 또 블랙본 2 공원에 소녀상 건립을  철회하는 로비를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김백규 건립 위원장의 계획대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 될 블랙본 2 공원을 평화의 공원으로 조성 격상해 인권과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기념비로 영원히 빛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은 10만 한인들의 역사적 과업이다. 무엇보다 기금 모금이 시급하다. 말로만 민족과 조국애를 외치지 말고 가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총영사관도 일본총영사관의 소녀상 건립 반대 로비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바란다. 저자세 외교와 눈치외교는 무한경쟁 시대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무사안일주의를 버리고 국익를 위해 대안을 찾아야 할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 일본이 로비를 잘하면 우리도 로비를 잘해야 한다. 문재인 새 대통령과 외교 관계자들은 위안부 협상도 다시 재계 하겠다고 하는데 왜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일본 총영사관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반대에 대해 전혀 대책이 없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평화의 소녀 상 건립위원들은 그동안 일본 총영사관에 강력한 저지와 반대로 인해 외롭고 힘겨운 투쟁을 계속 해 왔다. 그 고충에 대한 정신적인 격려와 지원을 총영사관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 우리는 평화의 소녀 상을 일본이 아무리 방해해도 절대 포기 할 수가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훌륭한 소녀 상을 건립하고 일본의 비인도적인 행위를 고발하고 분쇄 해야 된다. 애틀랜타 한인들은 몸은 비록 미국에 있지만 조국에 대한 애국정신은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기상을 발휘 하도록 하자. 만약 또 일본 총영사관의 로비로 인해 소녀상 건립이 무상 된다면 그것은 애틀랜타 10만 한인과 조국의 수치요 모욕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일본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력하게 추진해온 건립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금활동을 적극 돕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거듭 간청 하건데 각 한인 단채들과 10만 한인들이 모두 다 함께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적극 동참하고 처절하게 희생당한 위안부들의 넋을 위로하는 인권과 인류평화를 위한 소녀상 건립에 주인공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든 게 거짓말”… 40억대 사기 ‘가짜 삶’
“모든 게 거짓말”… 40억대 사기 ‘가짜 삶’

재미한인 ‘제니퍼 정’ 의사 사칭 영주권사기  “나는 고졸이고 언니는 의대 근처도 안 갔고…결국은 우리는 모든 게 거짓말로 온 거야.”지난 10일 한국에서 징역 9년과 징역 3년6

21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일
21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일

거주 지역 투표소에 가 투표해야 5월 21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일(프라이머리)이다. 연방하원의원, 조지아 상원 및 하원의원, 카운티 선출직 및 판사, 카운티 교육위원 등을 선출할

인플레에 지친 소비자들…“지갑 닫아”
인플레에 지친 소비자들…“지갑 닫아”

4월 소매판매 0.3% 증가“시장 전망 하회해 정체”높은 개솔린 등 물가여파전자상거래 등 전 부문서 지난달 소매판매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직전 3월과 같은 수준을 기

식품·외식 가격 급등…“소ㆍ돼지 대신 닭고기”
식품·외식 가격 급등…“소ㆍ돼지 대신 닭고기”

저렴한 제품과 서비스구매 패턴 대대적 변화 식료품과 외식비용 급증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변하고 있다.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구입하고 식당 이용을 줄이고 있다. <사진=S

18일 귀넷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오픈하우스
18일 귀넷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오픈하우스

18일 10AM-2PM, 귀넷플레이스몰 18일 귀넷 다문화 축제와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에서 귀넷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가족 친화적인 무료 행사는 토요일 오전 1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9월 27-28일 개최
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9월 27-28일 개최

2024 애틀랜타 코페 준비위 발대식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오는 9월 27일-28일 2024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16일 오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

"20년 동안 받은 사랑 장학금으로 환원"
"20년 동안 받은 사랑 장학금으로 환원"

코너스톤종합보험 3만 달러 후원해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영구장학금 코너스톤 종합보험(대표 남계숙)은 1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보조를 위해 3만 달러를 한미장

MS, 애틀랜타에 데이터 센터 또 건설
MS, 애틀랜타에 데이터 센터 또 건설

총 320에이커 대규모 부지 매입부지 대금만 1억 1500만 달러애틀랜타, 데이터 센터 허브 부상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애틀랜타에 또 다른 데이터 센터 건설을 위한 160 에이커 규모

애틀랜타시, 나이트클럽 Elleven45 폐쇄 검토
애틀랜타시, 나이트클럽 Elleven45 폐쇄 검토

총격 사건 발생으로 2명 사망주민들 폐쇄 청원운동 서명 애틀랜타시가 지난 5월 12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한 벅헤드 소재 나이트클럽 일레븐45(

바디프랜드, 메모리얼데이 ‘파격 특가전’
바디프랜드, 메모리얼데이 ‘파격 특가전’

5월 17일부터 27일까지팬텀 ‘메디컬 케어’ 마사지체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바디프랜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이해 파격 특가전을 실시한다.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