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집이다’싶으면 정보 캐기 나서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5-30 10:10:51

부동산,오픈하우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어들 방문 숫자, 오퍼 마감일 파악

최근 리모델링 부문 유틸리티 비용도 

바야흐로 오픈하우스의 계절이다. 1년 중 매물로 나온 집이 급증하는 시기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하는 매물도 부쩍 많아진다. 오픈 하우스는 바이어들에게 매물을 공개하는 행사로 방문 이유도 다양하다. 주택 시세를 알아보려고, 리스팅 에이전트를 만나기 위해, 이웃집 내부를 살펴보려고, 그냥 재미 삼아 등등 나름대로의 이유로 오픈하우스를 방문한다. 그러다가 정말‘내집이다’ 하는 집을 만나기도 한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탐색적인 시작되고 오픈 하우스로 나온 매물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온라인 부동산 업체‘리얼터 닷컴’ 이 오픈하우스를 방문해 반드시 알아볼 사항을 정리했다.

■ 이 집에 대해 조금 더 알      려주세요

다소 애매모호한 질문이지만 대화를 트는데 적당한 질문 유형이다. 보통 오픈하우스에서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하는 리스팅 에이전트와 간단히 인사하고 방명록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적은 뒤부터는 별다른 대화 없이 집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괜찮은 집이라고 판단되면 에이전트와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때 적절한 질문법이다.

무심코 던지는 질문 같지만 에이전트가 첫 답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물의 특성을 잘 간파할 수 있다. 에이전트의 첫 답변에 담긴 내용, 반대로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 해당 매물의 가장 큰 장단점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가 매물의 건물 조건을 이야기하기 전부터 지역 조건의 장점을 강조하기 시작한다면 건물 조건에 대한 자신이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이다.

■ 최근에 실시된 리모델링이 있나요?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지 않은 오픈하우스는 없다. 꾸밀 대로 꾸민 뒤에 오픈하우스 행사에 내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주택 시설들이다. 오픈하우스 담당 에이전트에게 최근 실시된 리모델링 여부를 물어보면 주택 구입 뒤 어떤 시설을 고쳐야 하고 또 비용이 얼마나 소요될지 짐작할 수 있다. 

만약 화려하게 보이는 장식품 위주의 리모델링만 실시됐다면 건물 내부의 수도관, 전기 시설, 냉난방 시설 등 중요한 시설의 교체 여부를 구입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 다른 바이어들이 많이   다녀갔나요?

요즘처럼 주택 구입 경쟁이 심한 시기에 반드시 물어봐야 할 질문이다. 바이어들의 경쟁 상황을 파악해야 오퍼를 얼마나 빨리 제출해야 할지, 아니면 포기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리스팅 에이전트의 솔직한 답변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반응이 별로였다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에이전트도 있지만 대부분 경쟁심 유발을 위해 조금 과장되게 답변하는 에이전트도 많다. 

이럴 땐 추가 질문을 통해 답변의 진의를 확인해야 한다.

‘이미 많은 바이어들이 오픈하우스를 다녀갔다’라는 것이 에이전트의 답변이라면 그 사이에 제출된 오퍼가 있는지 추가로 물어본다. 

이 질문에 대한 에이전트의 답변에 따라 향후 진행 방향이 결정된다. 만약 보고 간 사람은 많은데 아직 오퍼가 없다면 셀러측과 협상 여지가 있고 오퍼 준비 시간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대로 이미 제출된 오퍼가 있고 경쟁 바이어들의 추가 오퍼 제출 계획까지 있다면 지체할 겨를 없이 오퍼 준비에 나서야 한다.

■ 셀러가 언제 거래 마감을 원합니까?

셀러와 주택 구입 조건을 협상할 때 가장 중요한 협상 조건 두 가지가 바로 거래 가격과 거래 기간이다. 

원하는 거래 가격을 직접 알려주는 셀러는 드물지만 언제까지 거래를 마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셀러는 많다. 셀러가 희망하는 거래 마감 시기를 파악해 오퍼 제출시 반영하면 거래 성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이사 갈 집을 장만해 최대한 빨리 거래를 끝내고 싶어하는 셀러가 있고 반대로 집을 팔고 이사 갈 집을 마련해야 하는 셀러는 충분한 거래 기간을 원하기도 한다.

■ 유틸리티 비용은?

주택을 구입하면 각종 비용이 발생한다. 구입시에는 다운페이먼트, 클로징 비용 등 목돈이 나가고 구입 뒤에도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와 보험료, 재산세, 관리비 등 적지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들 비용은 주택 구입 전에도 어느정도 금액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들어가는 유틸리티 비용은 살아보기 전에는 파악이 힘들다. 그래서 오픈 하우스 방문시 리스팅 에이전트나 셀러에게 한달 유틸리티 사용료가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면 주택 구입과 관련된 예산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이웃은 어떤가요?

이웃의 성향에 따라 주거 생활에 영향을 받고 주택 가치까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주택을 구입하기 전 바이어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이다.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이웃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지만 직접적인 답변을 듣는 일은 쉽지 않다. 공정 주택거래법 상 부동산 에이전트가 인종, 종교, 성별, 경제적 지위, 결혼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에이전트의 답변 내용에 담긴 속뜻에 따라 이웃의 성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멀지 않은 곳에 아이들이 잘 가는 놀이터가 있어요’라고 설명한다면 이웃에 독신 가구보다는 자녀를 둔 가구가 많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오픈하우스에서 ‘내집’을 발견할 때가 있다. 오픈 하우스에 나온 매물이 마음에 든다면 자세한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준 최 객원기자>

‘내집이다’싶으면 정보 캐기 나서라
‘내집이다’싶으면 정보 캐기 나서라

오픈하우스에서 ‘내집’을 발견할 때가 있다. 오픈 하우스에 나온 매물이 마음에 든다면 자세한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