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윌스톤공항 인근서
사고발생 하루 뒤에야 발견돼
일가족으로 보이는 조지아 주민 4명이 플로리다에서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모두 사망했다. 이들의 사망은 사고 발생 뒤 하루가 지나서야 알려져 항공운항 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
연방교통안전청(NTSB)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주말인 15일 플로리다 윌스톤 시공항 인근에서 일어났다. 사고기인 1948 세스나 170기는 16일 공항 인근 지역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고 남녀 성인 2명과 6세와 8세 어린이 등 탑승객 4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15일 윌스톤 시공항 이용 항공기는 20여대 정도였지만 공항 측은 사고 사실을 다음 날까지 알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기는 조지아 피치트리 시티에 있는 연방항공청 레이다 통제센터에 근무하는 항공관제사 네이선 엔더스라는 남성의 소유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피해자가 엔더스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조지아에서 재급유를 한 뒤 3시간 뒤 윌스톤 시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돼있다. 공항 측은 같은 날 오후 3시10분 사고기가 이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윌스톤 시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경비행기가 발견됐다. 당국은 추락한 경비행기 안에 성인 2명과 어린이 2등 탑승객 4명이 모두 숨져있었다고 발표했다. 숲속에 추락해 조정석과 탑승석이 땅바닥에 부딪쳐 바스러진 사고 경비행기.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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