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우편 접수
한국 외교부는 오는 10월5일 ‘제11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 유공자’에 대한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공 재외동포 포상 훈격은 국민훈장(15년 이상 공적), 국민포장(10년 이상 공적, 표창(5년 이상 공적)이며, 훈장 7년 이내, 포장 5년 이내, 표창 3년 이내(단체 표창 3년 이내) 받은 사람, 형사처분 등을 받은 사람, 도덕적 결격사유 및 사회적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상 추천은 대한민국 국민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제한이 없으며, 제출서류는 ▶추천서(필수) ▶정부 포상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필수) ▶유공 1등급 훈장 협의(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천 때) ▶정부포상 훈장 후보자 공적 확인서(훈장 추천 때) ▶공적 증빙서류(있을 때, 별도 양식 없음) 등이다.
추천서 접수는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길 60, 정부서울청사별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재외동포과)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문의 82-2-2100-7646.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