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인 남성이 차량을 훔치려다 체포됐다.
13일 퀸즈 검찰에 따르면 한인 김모(47)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2시16분 퀸즈 플러싱 102스트릿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1996년형 검정색 혼다 시빅 승용차를 훔치려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공구로 차량의 문을 여는 과정에서 스크래치 등 차량을 훼손시켰다.
경찰은 김씨가 당시 갖고 있던 절도 공구 가방을 증거품으로 압수됐다.
김씨는 절도 장비 소지, 4급 재산 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박동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