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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승객 난동 때 전기충격기 사용

한국뉴스 | | 2017-01-21 18:44:39

기내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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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아시아나항공 의무화

최근 대한항공 만취 승객 폭력사건을 계기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앞으로 국적 항공기 내에서 승객이 난동 등 중대한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때 곧바로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이 사용된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항공사 기내 난동 대응 강화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대한 불법행위에는 승객 또는 승무원 폭행, 승무원 업무방해, 음주 후 위해, 조종실 진입 기도, 출입문·탈출구 등 기기 조작 등이 포함된다.

강화 방안에 따르면 기내에서 중대한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승무원이 경고장 제시 등 사전 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제압·구금하도록 했다. 사전 경고 등 절차를 이행하느라 초기 제압이 지연됐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혼잡한 기내 상황을 고려해 격발보다는 접촉에 의한 전기충격 방식을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

기내 승객 난동 때 전기충격기 사용
기내 승객 난동 때 전기충격기 사용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내 난동 승객 제압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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