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핵심승부처 귀넷 등 7곳 선정
바텀스, 민주성향 유권자 참여 유도
잭슨, 득표율 격차 줄이기 선거전략
귀넷 카운티가 올해 주지사 선거 승부를 가를 대표적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AJC는 2일 보도를 통해 “올해 주지사 선거가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와 공화당 릭 잭슨 후보 간의 초박빙세로 전개되면서 7개 카운티가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AJC가 핵심 승부처를 꼽은 곳은 중부 지역의 볼드윈과 워싱턴 카운티, 애틀랜타 남쪽 훼잇 카운티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귀넷과 캅, 풀턴, 디캡 카운티 등 7곳이다.
이들 지역 중에서도 귀넷과 캅 지역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AJC는 전했다. 두 지역 모두 민주당 우세지역이지만 주지사 선거때 보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지지율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귀넷의 경우 2022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은 공화당보다 약 3만~4만여표를 더 얻었지만 2024년 대선에서는 그 격차가 약 7만~8만 표까지 확대됐다.
캅도 주지사 선거3만 여표에 이어 지난 대선에서는 6만 여표로 민주당이 공화당과의 격차를 늘렸다.
커트 톰슨 귀넷 민주당 의장은 “귀넷은 조지아 전체 판세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면서 “대도시권 카운티 중 투표율이 두번째 정도만 돼도 유권자 수가 워낙 많아 주 전체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선에는 투표하지만 중간선거나 주지사 선거에는 참여하지 않은 이른바 저빈도 투표층(ow-propensity voters)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는가가 관건으로 등장했다고 AJC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텀스 측은 대선 때 투표했던 민주당 성향 유권자를 주지사 선거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잭슨 측은 공화당 저빈도 투표층을 동원해 귀넷과 캅에서 민주당과의 득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선거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AJC는 “결국 11월 선거에서는 볼드윈과 워싱턴의 초접전 표심, 훼잇의 정치적 변화와 함께 귀넷과 캅, 디캡. 풀턴 지역의 대규모 유권자 투표율이 향방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지적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