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8-10 09:38:07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

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

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

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책 시행에 돌입했다. [로이터]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책 시행에 돌입했다. [로이터]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을 요구하지 않고 곧바로 기각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책을 지난 5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특히 충분한 증빙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망명 신청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책은 8월5일 현재 계류 중인 사건은 물론 이날 이후 접수되는 신청에도 적용된다. 새 정책에 따르면 신청서가 접수 단계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필수 증빙서류가 누락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담당 심사관은 추가 자료 제출 요청(RFE)이나 기각 의사 통지(NOID) 없이 신청을 즉시 기각할 수 있다. 그동안 USCIS는 대부분의 경우 신청인에게 부족한 서류를 보완할 기회를 제공한 뒤 최종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절차가 보장되지 않으며, 심사관의 재량에 따라 즉시 기각이 가능해졌다.

 

USCIS는 이번 조치가 기존 연방 국토안보부(DHS) 규정에 부합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접수 시점에 자격을 입증할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완전한 신청서로 인해 심사가 지연되는 것을 막고, 근거가 부족한 신청을 줄여 행정 효율성과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불완전한 신청서에도 가능한 한 보완 기회를 주도록 했던 운영 방침을 사실상 폐기한 것이다. USCIS는 일부 신청자들이 취업허가 등 부수적인 혜택을 얻기 위해 불완전한 신청서를 먼저 제출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민법 변호사와 옹호단체들은 새 정책이 특히 망명 신청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박해를 피해 급히 미국에 입국한 신청자들은 경찰 기록이나 의료기록, 정치활동 증명 등 핵심 증거를 즉시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자료를 나중에 제출해 보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신청이 기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주하원, 월드옥타 스타트업의 달 결의스타트업 서밋 개최, 다양 정보 교류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지회장 썬 박)는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서

〈포토뉴스〉조지아한인상의, 진주시와 업무협약
〈포토뉴스〉조지아한인상의, 진주시와 업무협약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최연철)은 1일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조지아를 방문 중인 조규일 진주시장, 허성두 진주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행을 맞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경

코리안 페스티벌, 귀넷 대표 문화축제로 상향
코리안 페스티벌, 귀넷 대표 문화축제로 상향

K-POP 아이돌 5팀 초청 한류 확산7개 각종 한국 전통체험 부스 설치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20일 귀넷 플레이스 몰 (구) 메이시스 매장 앞 광장에서 열린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2026 코리안 페스티벌9월 19-20일 귀넷 플레이스 몰 (구) 메이시스 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1~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입장권은 20달러다. 어린이 및 7

〈포토뉴스〉 박은석 한인회장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 박은석 한인회장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이자 건설업체 GMC 블루 서비스, Inc. 박은석 대표는 8월 31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2026년도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GMC 블루 서비스는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한인은행 신용도… 대다수 ‘별 5개’ 최우수

바우어 2분기 평가 발표 10개 은행 최고 평점 받아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가장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영주권 적체 126만명 돌파… 2020~2025년 21% 폭증

취업이민 영주권 적체 인원이 126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 5년 사이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연구기관 전미정책재단(NFA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우정국‘우편투표 제한’규칙 시행‘급제동’

연방법원, 24개주 소송에‘2주간 일시 중단’명령트럼프 행정부, 법원 명령에 불복 ‘즉각 항소’ 연방법원이 연방우정국(USPS)의 우편투표 제한 관련 최종 규칙 시행을 차단하는 임

애틀랜타시 ‘주차권리장전’ 마련한다
애틀랜타시 ‘주차권리장전’ 마련한다

민간주차장 규제강화 목표요금방식∙이의절차 의무화  애틀랜타 시의회가 민간 주차장의 운영 방식을 보다 명확하게 규제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제이슨 도지어 애틀랜타 시의원은 최근 소위

귀넷, 첫 주택구입 주민에 1만달러 지원
귀넷, 첫 주택구입 주민에 1만달러 지원

연방지원금 890만달러 사용처 학정 퇴거위기 세입자 300명에 렌트비도 귀넷 카운티가 연방정부로 받는 890만달러의 지원금을 주민들의 렌트비와 주택 구입 다운페이먼트 등의 지원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