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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8-04 08:57:47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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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4일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보도를 통해 "4년의 공백을 깨고 월드투어를 재개한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에서 막대한 경제적 호황을 이끌고 있다"고 조명했다.

가디언은 9월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일정에 주목했다.

 

신문은 이들이 5월 개최한 라스베이거스 4회 연속 매진 공연의 성과를 짚으며 "당시 대형 호텔부터 차이나타운의 소규모 카페에 이르기까지 특수를 누려 약3억 4000만 달러(4천5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1∼2일에는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어 양일간 15만7천여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이를 기점으로 맨해튼 코리아타운 일대에는 수많은 '아미'(팬덤명)가 몰렸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경제 개발 부문 책임자인 마이클 마리아노는 가디언을 통해 "방탄소년단 팬들의 평균 지출액(티켓 외 숙박·식음료·항공 등 연계 지출)만 놓고 보아도 그 파급력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맞먹거나 그 이상일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방탄소년단 투어 성과는 하이브의 실적으로도 입증됐다. 소속 레이블 빅히트 뮤직 모회사인 하이브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4천5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의 단일 분기 매출 1조원 돌파이자 하이브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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