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뉴저지 ‘불체자 운전면허 허용’ 폐지되나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7-27 09:25:09

뉴저지 ‘불체자 운전면허 허용’ 폐지되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시민권자 6,600여명

유권자 등록사태 여파

 

뉴저지주에서 6,600여 명에 달하는 비시민권자가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해온 주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저지주의회 공화당은 지난 22일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두 가지 주법을 지목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이민신분에 관계없는 운전면허 취득 허용법’과 2018년 도입된 ‘운전면허 신청시 유권자 자동등록법’이 결합하면서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공화당 측은 “비시민권자가 유권자 명부에 오르는 문제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두 법률을 즉각 폐지·시행 중단하거나 최소한 개정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1일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주 차량국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약 6,600명의 비시민권자가 유권자로 잘못 등록됐으며, 이 중 400명 미만이 실제로 투표에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전국적인 선거 관리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연방 법무부는 22일 셰릴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5일 이내에 투표 참여자를 포함한 유권자 명부 등록 비시민권자 6,600명 전원의 이름, 생년월일, 국적, 등록일 등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뉴저지 공화당은 두 법안의 폐지 또는 시행 중단 요구와 함께, 뉴저지 전체 유권자 명부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유권자 자격이 없음에도 투표권을 행사한 이들을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파문은 이웃한 뉴욕주로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뉴욕주의회 공화당 의원들은 뉴저지 차량국 사건의 원인이 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뉴욕주 차량국과도 계약을 맺고 있다는 점을 들어, 뉴욕 유권자 명부의 취약점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로스앤젤레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NAKS 제44회 연례 학술대회미 전역서 500여명 참가 각종 대회 입상자 시상식도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제44회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엇

미 공습·이란 보복 2주만에 중단

불안한 ‘물밑대화’ 소강 국면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을 다시 끌어올렸던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공방이 2주 만에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다.외교적인 물밑 대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대선 때 해리스 지지 주에 트럼프, 연방 보조금 중단

청정에너지 보조금 취소 ‘보복 행정’ 재판 과정서 드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던 주들에 대한 청정에너지 보조금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TSA 승객 정보 활용해단순 체류위반까지 대상덴버공항 체포영상 논란“승객정보 넘겨라”요구도합 법체류 서류 소지 권고 미국 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한 이민 단속이 대

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더욱 확대
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더욱 확대

법무부 올 250건 목표<사진=Shutterstock>  역대 최대 규모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을 취소하는 ‘시민권 박탈’ 절차를 대폭 확대하면서 한인

대학 ‘저소득 전공 학과’ 학자금 끊는다
대학 ‘저소득 전공 학과’ 학자금 끊는다

트럼프 교육부 추진 논란소득 기준으로 대출 제한예술·인문계 등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졸업 후 소득이 낮은 대학 전공에 대해 연방 학자금 대출 지원을 제한하는 새 규정을 확

H-1B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또 제동
H-1B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또 제동

보스턴 연방항소법원 “의회 승인 없인 안돼”1심 효력정지 요청 기각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H-1B 신청 수수료 인상 시도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 전문직 비

“넓어진 공간과 첨단 기능… 패밀리카로 진화”
“넓어진 공간과 첨단 기능… 패밀리카로 진화”

기아 2027년 셀토스 시승기 디자인·연비·성능·안전 개선 12.3인치 디스플레이 장착 각종 첨단 보조시스템 탑재 개솔린·하이브리드 3개 엔진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2027년형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뉴욕 맨해튼서 흉기 공격범인‘이슬람 정의’외쳐 뉴욕 맨해튼에서 아시아계 남성과 유대인 남성을 잇따라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 경찰과 맨해튼 검찰

미,‘301조 강제노동 관세’… 전 세계 60개국에 부과
미,‘301조 강제노동 관세’… 전 세계 60개국에 부과

10% 상호관세 만료 전 발표국가 별로 10~12.5% 부과미 수입품 99% 비중 차지‘최대 피해자는 미 소비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3일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10∼1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