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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완전 비공개 AI채팅 기능 도입

미국뉴스 | 경제 | 2026-05-19 10:15:09

메타, 완전 비공개 AI채팅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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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츠앱·메타AI 앱 등

대화 종료 삭제 가능

 

 메타가 하이텍 기업 중 처음으로 비공개 AI 채팅 기능을 도입했다. [로이터]
 메타가 하이텍 기업 중 처음으로 비공개 AI 채팅 기능을 도입했다. [로이터]

 

 

메타가 외부에 노출될 염려 없이 인공지능(AI)과 대화할 수 있는 완전 비공개 채팅 기능을 도입한다.

 

18일 언론들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메신저 앱인 와츠앱과 메타AI 앱에 ‘인코그니토(익명) 챗’ 기능 도입을 발표했다.

 

인코그니토 챗을 이용하면 제3자는 물론이고 메타 내부에서도 이용자가 AI와 나누는 대화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메타의 설명이다.

 

와츠앱에서 해당 기능을 실행하면 본인만 볼 수 있는 임시 대화가 생성된다. 대화를 종료하면 질문과 답변 등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사라진다.

 

메타는 “다른 앱들도 유사한 기능을 적용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시스템에서) 들어오는 질문과 나가는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며 “메타AI의 인코그니토 챗은 진정한 비공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이와 같은 비공개 채팅 기능이 앞으로 AI와 대화하는 주요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용자가 AI에 건강 문제나 금융 관련 자문, 커리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메타가 이번에 공개한 비공개 채팅은 텍스트 전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 등을 첨부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13세 미만의 이용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는 이를 이용할 때 연령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해당 기능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메타는 또 와츠앱 내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맥락에 맞는 비공개 AI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이드챗’ 기능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메타는 데이터센터, GPU, AI 모델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2026년 자본지출을 1,150억~1,350억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다.

 

메타는 지난해 매출 2,000억달러, 순이익 600억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메타의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약 7만9,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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