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총격 받아 중상 한인 편의점 업주에 온정 물결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6-04-30 09:27:55

총격 받아 중상 한인 편의점 업주에 온정 물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탄 제거수술 후 회복

온라인서 2만여불 모여

 

 

한인 운영 그로서리 편의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총상을 입고 입원한 40대 한인 업주(본보 27일자 A1면 보도)가 총탄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의 따뜻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워싱턴주 한인 밀집지 타코마 지역 파크 애비뉴 푸즈 업소 앞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오른쪽 가슴에 총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한인 업주 진훈(47)씨는 총탄 제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진씨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 닷컴에서 가족들은 지난 27일 “약 4시간의 수술 끝에 무사히 돌아왔고, 마취가 풀린 뒤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이어 “현재는 말하고, 음식을 먹고 물도 마실 수 있는 상태이며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며 “가장 힘든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이며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장을 찾는 모든 손님들이 진씨의 안부를 묻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이처럼 큰 관심과 응원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씨는 세 아들과 어린 딸을 둔 가장이자 오랜 기간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쌓아온 자영업자로, 이번 사건으로 건강은 물론 생계에도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가족과 지인들은 고펀드미 페이지(gofund.me/323832808)를 개설하고 의료비와 재활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29일 오후 현재 이 페이지에서는 130명 이상이 참여해 2만1,000여 달러가 모금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도 “항상 친절하고 성실했던 분”이라며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 경위를 계속 수사 중이며, 정확한 사건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건 당시 술에 만취한 남성이 차량을 몰고 업소로 돌진하려 하자 진씨가 이를 제지하려다 시비가 붙으면서 서로 총을 발사하는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한인 총책 등 4명 적발뉴욕·뉴저지 근거 활동코카인 57kg 압수수색 불법무기·현금도 압수총책 광 주(왼쪽부터)씨와 해나 오·성 손·벤자민 오저씨.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g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경제 전망 극히 불확실 고용·물가 상황 개선 필요”중동전 주요 변수 부각올해 인하 없고 인상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요금 미납 단전 1,340만 가구전기료 6년 만에 33% 올라전기 소비는 40% 폭증 전망 ‘에너지 빈곤’ 리스크 부상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사례가 1,340만건에

총격 받아 중상 한인 편의점 업주에 온정 물결
총격 받아 중상 한인 편의점 업주에 온정 물결

총탄 제거수술 후 회복온라인서 2만여불 모여  한인 운영 그로서리 편의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총상을 입고 입원한 40대 한인 업주(본보 27일자 A1면 보도)가 총탄 제거 수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루이지애나주 선거구 인종 고려 설정 “위헌” 6대3 보수 우위 판결 중간선거 앞두고 ‘파장’   29일 연방 대법원의 투표권법 제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 건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갤런당 4.18달러까지중동전 이후 40% 급등운전자 재정고통 호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 전국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재발 방지의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없애면 향상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윈 라스베가스’ 호텔서레지오넬라병 2명 발병호텔 물 샘플서 감염균  윈 라스베가스 호텔. [로이터]  라스베가스의 대형 호텔 ‘윈(Wynn) 라스베가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중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