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디케이드 업체 지급비 삭감
치료기관 폐업 ∙이탈 확산 우려
지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물리 및 심리 치료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 메디케이드 운영업체들이 치료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크게 삭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9일 WABE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메디케이드 운영업체 3곳 중 2개 업체가 최근 치료사 지급 비용을 최대 20% 삭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용 증가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
이 중 한 업체는 5월 11일부터, 또 다른 업체는 5월 15일부터 삭감된 요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치료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지아 물리치료협회 관계자는 “삭감된 비용은 10년 전 수준”이라면서 “이 정도면 어떤 사업장도 지속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이번 조치를 비난했다.
이번 삭감 조치로 치료사들 뿐만 아니라 물리 및 언어, 심리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한 수천 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치료사들이 대거 네크워크를 이탈할 경우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보건정책 전문가는 “메디케이드는 일정 거리 내 의료 제공자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 조치로 지방을 중심으로 이용 가능한 기관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주 당국은 “이번 요율 삭감 결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운영업체의 네트워크 적정성 확보 여부에 대한 감독은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근 등 증증질환 아동은 주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