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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G 조지아 배터리 공장 재가동

지역뉴스 | 경제 | 2026-04-24 10:00:09

현대·LG 조지아 배터리 공장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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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민 단속

구금 직원들 다시 투입

 

지난해 이민 당국의 급습을 받았던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이 이달 가동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온라인 매체 세마포(Semafor)가 보도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만찬에서 앞서 이민세관단속국(ICE) 급습 사태가 그의 전략 계획을 바꾸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U,S,A”라면서 대미 투자 의지를 다시 내세우고 “이곳에서 잘하면 어느 곳에서든 잘하게 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ICE는 지난해 9월 이 공장을 급습해 단기 상용(B-1) 비자나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한 한국인 근로자 317명을 불법 이민자로 간주해 구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근로자들은 8일 만에 석방됐다. 이 사태로 건설 작업이 중단되면서 공장 완공이 2∼3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등이 언급한 바 있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2월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구금됐던 근로자 대다수가 다시 비자를 받아 공장 건설을 돕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완공돼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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