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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맘다니 첫 회동 “무상보육” 강조

미국뉴스 | 사회 | 2026-04-20 09:22:49

오바마·맘다니 첫 회동 “무상보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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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보육센터서 행사

 

 

 지난 18일 만난 버락 오바마(왼쪽) 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로이터]
 지난 18일 만난 버락 오바마(왼쪽) 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로이터]

 

 

버락 오바마(64) 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34) 뉴욕시장이 지난 18일 뉴욕 브롱스의 한 보육센터에서 처음으로 함께 공개회동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룬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민생 의제의 핵심 요소인 ‘보편적 무상 보육’을 홍보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에 더 많은 주택을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를 자신의 주택 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이 맘다니 시장에게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소다 팝’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자 맘다니는 가사를 모른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맘다니 시장의 등에 손을 얹으면서 “방금 여러분이 시장님을 아주 늙었다고 느끼게 만들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네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맘다니 시장은 “엄청나게 늙은 기분이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맘다니 시장은 올해 가을부터 2세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무상 보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두 사람은 공개 행사와 별도로 비공개로 따로 대화를 나눴다. 뉴욕 시장실은 이들이 “시장의 뉴욕에 대한 비전”과 보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 외에는 비공개 대화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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