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이후 6주 만에 급여
연방교통안전국(TSA)은 소속 직원 대부분이 6주 만에 처음으로 급여를 지급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연방 정부의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 이후 극심한 인력난과 보안 검색 지연을 겪어온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운영도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TSA 당국은 30일 성명을 통해, 셧다운 시작 이후 직원들이 받지 못했던 최소 2회분의 밀린 급여(backpay)가 지급되었음을 확인했다. TSA 직원들이 마지막으로 급여를 받은 것은 지난 2월 14일 주간이었다.
그동안 급여를 받지 못한 채 근무해 온 많은 보안 요원들이 병가를 내며 항의하거나, 약 5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아예 직장을 그만두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한 가용 인력 부족은 전국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을 수 시간으로 늘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승객들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무려 9시간이나 대기해야 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다행히 최근 며칠 사이 애틀랜타 공항의 대기 줄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주 동안 작동이 중단되었던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실시간 대기 시간 안내 웹사이트도 복구되어 정상 운영 중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