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왕은 없다 “ 애틀랜타 포함 전국 800만명 시위

지역뉴스 | 정치 | 2026-03-30 11:21:59

노킹스 시위, 왕은 없다. 애틀랜타, 역대 최대, 800만명, 이민정책, 트럼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라파엘 워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0개주 3,300곳…역대 최대 규모 

애틀랜타도 메트로 전역서 6천여명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과 독단적인 통치방식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지난 주말인 28일 미 전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애틀랜타에서도 도심을 비롯해 메트로 전역에서 집회가 열렸다.

이번 노 킹스 시위는 지난해 6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위 주최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50개 주에서 총 3천300여건의 집회가 열렸으며, 8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공식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다. 

 주최 측 추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6월과 10월엔 시위엔 각각 500만여명, 700만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 정책, 이란 전쟁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휘발유 가격 인상 등 생활비 문제 해결, 최저임금 인상, 성소수자(LGBTQ+) 권리 존중 등의 주장도 있었다.

이날 시위 중심은 지난 1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중 2명이 연방 요원의 총격을 받아 숨진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이었다.

시내 행진을 거친 이들 등 수만 명이 미네소타주 의회 앞 광장에 모여 “혁명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이어 갔다.

같은 날 애틀랜타 도심에서도 6,000여명이 모여 노 킹스 시위에 동참했다.

시위대는 이날 오전 메모리얼 드라이브 그린웨이에서 시작해 주 의사당 주변을 돈 뒤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며 시위를 벌였다. 집회는 별 마찰 없이 오후 1시께 해산됐다.

집회에서는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이 연설에 나서 ICE 예산 문제와 국토안보부 운영 갈등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판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마리에타와 샌디스프링스, 스머나, 훼잇빌. 맥도너 등지에서도 노 킹스 시위가 열렸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린 이날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아이다호, 와이오밍, 몬태나, 유타 등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주에서 시위 참여를 등록한 이들의 숫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집회의 3분의 2가량이 대도시 밖의 소규모 지역사회에서 열렸다고 덧붙였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이날 집회를 평가절하했다. 애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좌파 자금 지원 네트워크"의 산물이라고 불렀고, 공화당의회위원회(NRCC)는 "미국 혐오 집회"라고 비판했다.

연합∙이필립 기자 

 

28일 애틀랜타 도심에서 6,000여명의 시위대가 노킹스 시위를 벌이고 이다.<11얼라이브 뉴스>
28일 애틀랜타 도심에서 6,000여명의 시위대가 노킹스 시위를 벌이고 있다.<11얼라이브 뉴스>

 

 

28일 워싱턴DC 광장 노킹스 시위대 모습.<로이터>
28일 워싱턴DC 광장 노킹스 시위대 모습.<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