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이젠 시계 바늘 변경은 그만”…조지아 연중 서머타임 시행 ‘눈 앞’

지역뉴스 | 사회 | 2026-03-23 23:35:51

서머타임, HB154, 표준시간 변경, 동부 시간대, 대서양 시간대, 연방 교통부, 시간 조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표준시 동부→대서양 시간대 추진

관련 법안 주상원 만장일치 통과

확정 시 서머타임 연중 유지 효과

 

조지아에서 시간대 조정 없이 사실상 서머타임(일광절약제)을 연중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주 상원은 23일 조지아 표준시를 현재의 동부 시간대에서 대서양 시간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HB154)을 45대 5로 승인했다. 법안은 이 같은 시간대 변경을 연방 교통부에 공식 요청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연방 교통부가 조지아 정부의 요청을 승인할 경우 조지아는 연중 대서양  표준시를 적용하게 돼 서머타임 시행으로 인한 연중 두차례의 시간 조정도 사라지게 된다. 대서양 표준시는 동부 표준시보다 1시간이 빨라 사실상 서머타임이 연중 유지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당초 법안은 지난해 주하원에서 구급 서비스 필수 지정과 관련된 내용으로 발의돼 만장일치로 통과된 뒤 계류 중이었다. 그러나 올해 주상원에서 표준 시간대 변경안으로 내용이 수정됨에 따라 법안은 다시 주하원 표결을 거치게 됐다.

수정된 법안은 우회 전략의 성격을 띠고 있다.

조지아는 지난 2021년 연중 서머타임을 유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하지만 1966년 제정된 연방법인 ‘통일 시간법(Uniform Time Act))’ 규정에 따라 연방 의회의 승인 없이는 시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 정부와 의회는 아예 적용 표준 시간대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연중 서머타임 도입을 시도한 것.

보 해쳇(공화) 주상원의원은 “시간 변경 직후 월요일에는 교통사고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이제는 시계를 앞뒤로 바꾸는 관행을 멈춰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만일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을 거쳐  최종 연방 교통부가 승인 하더라도 시행 시점은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

현재 조지아 외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등 인접주에서도 유사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가 추진 중 표준시간대 변경은 연방 의회 대신 연방 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시행이 가능하다.<사진=셔텨스톡>
조지아가 추진 중인 표준시간대 변경은 연방 의회 대신 연방 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시행이 가능하다.<사진=셔텨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카리나 선교 후원 콘서트 개최
오카리나 선교 후원 콘서트 개최

과테말라 한미학교·다문화 가정 후원5월 9일 오후 4시 라루체 극장 공연 오카리나의 맑은 선율로 지구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는

조지아 해병전우회 해병대 창설 기념식
조지아 해병전우회 해병대 창설 기념식

12일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식 재미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는 지난 12일 오후 둘루스 ‘글램 104’에서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국민의례 시간에는 먼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25주년 이벤트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25주년 이벤트

에센셜 뉴트리션 무료 증정 및 할인 진행 미주 한인들의 건강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한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 창사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빅 사은 이벤트’를

당적 삭제 선거법안 공화당도 반대 목소리
당적 삭제 선거법안 공화당도 반대 목소리

귀넷등 주요지역 무당파 선거 주지사 거부권 행사 요구 확산 귀넷 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지역 선거를 무당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HB369)을 놓고

미쉘 강 후보, 필승 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 결의 후원회 개최

21일...샘박·윤미 햄튼·한병철 연설  조지아주 하원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오는 4월 21일(화)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후원회를 개최한

디캡 연쇄 총기난사범 보석 신청…주민들 ‘공분’
디캡 연쇄 총기난사범 보석 신청…주민들 ‘공분’

13일 무차별 총격… 3명 사상 불구변호인 “도주 우려 없고 위협 안돼”  피해자 중 한 명은 국토안보부 직원  13일 디캡 카운티에서 발생한 연쇄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중 한

한인상의, 비즈니스 스타트업 골프대회 개최
한인상의, 비즈니스 스타트업 골프대회 개최

5월 11일, 해밀턴 밀 골프클럽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오는 5월 11일(월), 해밀턴밀 골프 클럽에서 ‘비즈니스 스타트업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애틀랜타 평통, 강남구협의회와 업무협약
애틀랜타 평통, 강남구협의회와 업무협약

협력 모델 구축,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4월 14일 서울 강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서울 강남구협의회(회장 강신용)와 상호협력 강화를

권총 소지한 채 등교 귀넷 중학생 체포
권총 소지한 채 등교 귀넷 중학생 체포

15일 오전 릴번 중학교무기탐지 시스템에 적발 귀넷 카운티 한 중학교에서 가방에 권총을 소지한 채 등교하던 학생이 학교 당국과 경찰에 체포됐다.사건은 15일 오전 릴번 중학교에서

AI가 만든 ‘유령 판례’를 법정에 제출하다니
AI가 만든 ‘유령 판례’를 법정에 제출하다니

변호사들 무더기 적발,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인공지능 오남용 ‘징계’, 법조계 전반 경각심 확산  AI로 생성한 가짜 판례를 활용한 변호사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로이터]  생성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