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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개스세 면제

지역뉴스 | 정치 | 2026-03-20 09:47:00

조지아 개스세, 면제. 한시적 면제, 60일, 이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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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20일 서명”

갤런당 33센트 인하 효과

 

20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조지아 주민들에게 약 12억 달러 규모의 주 소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주 자동차 연료세를 60일간 중단하는 두 개의 소득세 및 유류세 구제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 내 갈등으로 인해 치솟는 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처방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에 따르면, 첫 번째 조치는 이란을 둘러싼 긴장 속에 연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주 유류세를 60일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주유소들이 가격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즉각적인 가격 하락 효과를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조치는 일회성 소득세 환급을 제공한다. 이 계획에 따라 개인은 250달러, 세대주는 375달러, 그리고 공동 보고를 하는 부부는 500달러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가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3.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약간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주 및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디젤 가격은 갤런당 평균 약 5.25달러에 달한다. 조지아 주 전체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3.79달러로 메트로 지역보다 약간 낮다.

조지아주의 유류세는 통상적으로 일반 휘발유의 경우 갤런당 약 33센트, 디젤의 경우 37센트가 부과된다. 이번 유류세 중단은 최근 몇 년 사이 주 지도자들이 유류세를 일시 중단한 네 번째 사례다. 유사한 중단 조치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2023년 인플레이션 위기 상황, 그리고 2024년 허리케인 헬린(Helene) 발생 이후에도 시행된 바 있다.

유류세 중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1년 전보다 갤런당 1달러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부담은 여전히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필립 기자 

 

 

19일 애틀랜타의 한 주유소 개스가격이 3.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개스세가 면제되면 일반 개스의 경우 갤런당 33센트가 인하된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19일 애틀랜타의 한 주유소 개스가격이 3.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개스세가 면제되면 일반 개스의 경우 갤런당 33센트가 인하된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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