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수 1,36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The King‘s Warden)가 북미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기록하며 상영관을 대폭 확대한다.
현지 배급사 JBG 픽처스 USA는 한인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에 힘입어 북미 전역의 개봉관을 150개 이상으로 증편하고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상영은 이달 초 80여개에서 불과 2주 만에 150개 이상의 극장으로 그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커졌다. 특히 조지아를 비롯해 텍사스, 뉴욕, 뉴저지 등 한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스크린이 집중 배치되며 현지 관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상영관 확대는 극장 측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주요 시간대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자, 현지 극장주들이 앞다투어 추가 상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노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