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법안상정 입법절차 착수
10월1일까지 18.4센트 면제
미국·이란 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연방의회에서 연방 휘발유세(gas tax) 일시 유예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리처드 블루먼솔(코네티컷), 마크 켈리(애리조나) 등 민주당 소속 연방상원의원들은 최근 ‘2026년 유가 인하 법안'을 상정하고 본격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
이 법안은 갤런당 18.4센트가 부과되는 연방 휘발유세를 오는 10월1일까지 일시 유예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자는 것이 핵심이다.
블루먼솔 의원은 전쟁에 따른 비용 부담을 국민들에게 지워서는 안 된다며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법안에는 휘발유세 유예 효과가 정유사가 아닌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재무부 장관에게 지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8일 현재 미 전국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84달러로 한달 전의 2.92달러보다 31.4%나 급등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연방정부 차원의 휘발유세 유예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난 2022년 당시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이뤄졌던 뉴욕주정부 차원의 휘발유세 유예 조치를 다시 고려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호쿨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휘발유 가격 급등을 초래한 만큼 연방 차원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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