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스바루 하이브리드 차량 약 6만9,000대에 대해 실외 주차를 권고하는 리콜을 발표했다. 연료캡 밀봉 불량으로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12일 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6년형 스바루 크로스텍 하이브리드와 2025년형 스바루 포레스터 하이브리드 등 총 6만9,100대다.
당국은 연료탱크가 거의 가득 찬 상태에서 외부 기온이 상승할 경우 연료가 팽창해 주입구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료캡 개스킷(고무 밀봉 부품)의 밀폐 성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차량 소유주들은 수리 전까지 차량을 실외에 주차하고, 연료를 50% 이상 채우지 말 것을 권고받았다.
NHTSA는 연료 누출은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상 차량 소유주의 신속한 점검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