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클릭하면 개인정보 해킹
조지아주 북부 롬(Rome) 경찰국이 피치패스(Peach Pass) 통행료 미납을 사칭해 운전자들의 돈을 노리는 문자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강력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사기 수법은 채널 2 액션 뉴스(Channel 2 Action News) 취재팀이 지난 2024년 처음 보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최근 로마 경찰국은 해당 사기 문자와 관련한 주민들의 신고 전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들에게 피치패스 또는 도로 통행료가 미납되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한다. 특히 "지금 당장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거나 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위협적인 문구를 사용하여 피해자가 당황해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이른바 '스미싱(Smishing)'으로 불리는 해킹 수법이다. 스미싱은 해커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탈취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만약 이러한 문자를 받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경찰과 조지아주 도로통행료관리국(SRTA)은 해당 문자를 받는 즉시 삭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문자에 답장을 하거나, 포함된 링크 또는 첨부 파일을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되며, 어떠한 개인정보도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실제 피치패스 계정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반드시 공식 피치패스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거나 고객 서비스 센터(1-855-PCH-PASS, 1-855-724-7277)로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