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특별기고] "조지아의 안전을 위한 'Fight Back on ICE' 법안을 지지한다.“

지역뉴스 | | 2026-01-26 17:29:04

특별기고, Fight Back on ICE 법안을 지지한다, ICE 로 인한 비극, 멈춰야 한다, 미쉘 강(조지아 민주당 하원99 지역구 후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쉘 강(조지아 민주당 하원99 지역구 후보)

 

"ICE 로 인한 비극, 멈춰야 한다"

지난 토요일 아침, 우리는 차마 믿기 힘든 비극을 목격했다. 미니애폴리스 보훈병원(VA)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37세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국(ICE) 요원들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그는 범죄자가 아니었다. 그저 최루액을 맞는 이웃을 도우려 했던 선량한 시민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돌아온 것은 무차별 폭행과 5초간 쏟아진 10발의 총탄이었다.

이 사건은 책임지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런 비극이 우리 조지아주의 거리에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다행히 지난 1월 13일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책임 있는 법 집행을 위한 중요한 변화가 시작됐다. 주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무분별한 이민국 단속으로부터 우리 가족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Fight Back on ICE'**라는 이름의 긴급 입법 패키지(법안 4건)를 발의했다. 이 법안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ICE 요원의 신원 공개 의무화 (SB 389): ICE 요원이 단속 시 반드시 배지를 착용해 신분을 밝히게 하고, 얼굴을 가리거나 익명으로 활동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 조지아 주방위군 오남용 방지 (SB 390): 주지사의 명확한 승인 없이는 주방위군을 이민 단속 업무에 투입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 민감한 장소 보호 (SB 391): 학교, 병원, 교회, 도서관, 가정폭력 쉼터 등 시민들이 보호받아야 할 장소에서는 반드시 판사의 영장이 있어야만 단속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 실질적인 책임 추궁 (SB 397): 헌법적 권리를 침해당한 조지아 주민이 주 법원에서 연방 이민 요원을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이 곧 조지아의 안전이다

한인 유권자 여러분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법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알렉스 프레티의 사례에서 보듯, 신분이 확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시민이라 할지라도 통제되지 않는 공권력 앞에서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나는 민주당 주하원의원 후보로서 조지아주 민주당이 내놓은 이 법안들을 강력히 지지한다. 병원이나 학교처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장소들이 공포의 현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권력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하며, 그 과정은 투명해야 한다.

정치는 우리 가족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다. 본인은 우리 한인 사회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지아를 만들기 위해 이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알렉스 프레티의 명복을 빌며, 무고한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