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서 주민·반려견 피해
뷰포드에서 잇따라 주민과 반려견을 공격한 코요테가 광견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귀넷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월 26일 뷰포드에서 주민 1명과 반려견 1마리가 코요테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이어 27일에도 두 차례에 걸쳐 주민 2명과 반려견 1마리가 역시 같은 코요테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당국은 첫번째 부상 주민에 대한 광견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 따르면 광견병은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해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뱔열과 두통, 쇠약감이나 불편감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귀넷∙뉴턴∙락데일 보건국은 광견병이 의심되는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경우 즉시 보건국(770-339-4260)에 연락해 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상 행동을 보이는 동물을 신고하거나 포획을 요청할 경우에는 귀넷 동물복지단속국(770-339-3200 EX5576)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