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
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
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중 한 곳 근처에 거주한다면 무인 항공 택배가 크리스마스 전에 집 앞 잔디밭까지 배달해 줄 수 있다.
월마트는 지난 3일 파트너사인 윙(Wing)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외에도 샬럿, 휴스턴, 올랜도, 탬파에서도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월마트는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18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1년 안에 1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윙 CEO 애덤 우드워스는 성명을 통해 "DFW에서 드론 배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편리함뿐만 아니라 이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일상생활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파트너십은 이를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 최초의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라고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무인 항공 배송은 배송 가능 거리 내에 사는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포장지, 명절 음식 재료와 같은 계절 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윙(Wing)은 무게 12파운드의 흰색과 노란색 드론이 시속 60마일의 순항 속도로 최대 6마일(약 9.6km)까지 이동하며 5분 만에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윙은 빠른 배송 외에도,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상품이 줄어들면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량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조지아주 월마트의 드론 배송 매장 6곳은 코니어스, 댈러스, 히람, 로건빌, 맥도너, 우드스탁에 위치할 예정이다. (wing.com/walmart에서 주소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