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중심 음악활동 본격화
아씨마켓 앞 야외 전도공연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이하 SMYO)’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교 중심의 음악활동을 정례화하며 본격적인 미션 오케스트라 활동을 시작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11월 9일(일) 오후 SMYO 단원들은 조지아주 스와니에 위치한 아씨마켓(Assi Market) 앞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야외 전도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SMYO가 ‘미션 오케스트라’로서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첫 전 단원 참여 활동으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SMYO는 8곡의 팝송, 클래식, 찬양곡 등을 연주하며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고,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2020년 8월 창단된 SMYO는 그동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해부터는 해외 음악미션팀을 구성해 과테말라에서 단기 선교 음악사역을 진행해 왔다.
또한 SMYO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노숙인, 장애인, 시니어 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교 중심의 음악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가며, 음악을 매개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미션 오케스트라로서의 사명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정 음악감독(지휘 및 감독)은 “그동안 일부 단원이 참여했던 해외 음악선교를 이제는 전 단원이 함께하는 미션 연주로 확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음악으로 전하는 오케스트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