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둘루스고교 씨어터
2023년 11월 창립된 제너레이션교회가 오는 16일 오후 4시 둘루스고등학교 씨어터에서 제2대 김대기(사진) 담임목사 취임 및 임직 감사예배를 갖는다.
초대 류계환 담임목사는 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감리사직을 맡아 이날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7월 부임한 김대기 목사는 목원대와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시카고 개렛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공부한 후 인디애나주 블루밍턴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5년간 담임목사를 지낸 후 디트로이트 중앙감리교회에서 7년 동안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김 목사 주도로 디트로이트 중앙감리교회도 연합감리교단에서 탈퇴한 후 GMC로 교단을 변경했다.
제너레이션교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자라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아틀란타한인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연합감리교회 탈퇴를 위한 교인총회 소집을 거부하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성도들이 중심이 돼 세워진 교회가 제너레이션교회이다.
김 목사는 “성서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따르는 교회, 온세대가 함께하는 교회’라는 목회 비전을 갖고 목회에 임한다. 이번 취임 및 임직예배를 통해 개척 2년만에 온전한 교회로 새출발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너레이션교회는 주일 2부 예배(오전 10시 30분)와 주일학교 예배는 둘루스고교 씨어터에서 갖는다.(3737 Broc Rd, Duluth). 주일 1부 예배(오전 8시)와 새벽기도회 등은 비전채플에서 갖는다.(3499 Duluth Park Ln, Ste 200)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가 좋은 교회의 모델로 성장하도록 사랑해주시고 축복해달라”며 많은 이들이 이번 취임 및 임직예배에 참석하도록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