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리(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식은 밥이
뭐가 문제야
오래된 김치가 뭐가 문제야
너랑 나랑
비에 젖은 채로
숟가락 같이 넣고 속닥속닥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웃는 그 순간
그게 바로 밥맛이고
인생의 맛이지
이런 게 우정 아니야?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좋은 마음
한결같은 마음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
그게 바로
애틀랜타문학회 회원들
우리의 우정이 아닐까
내 마음의 시, 문학회, 지나 리, 우리 우정의 맛
식은 밥이
뭐가 문제야
오래된 김치가 뭐가 문제야
너랑 나랑
비에 젖은 채로
숟가락 같이 넣고 속닥속닥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웃는 그 순간
그게 바로 밥맛이고
인생의 맛이지
이런 게 우정 아니야?
다른 건 다 필요 없어
좋은 마음
한결같은 마음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
그게 바로
애틀랜타문학회 회원들
우리의 우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