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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공주 이미지 벗고 새롭게…다음 궁금한 가수 되고파"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2-23 09:16:13

아이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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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더블 타이틀곡에 멤버 6인 솔로곡 수록

그룹 아이브(IVE)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아이브(IVE)가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번 공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다가 새로운 시도를 해 봤어요. 대중의 반응도 좋고,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것 같아요."(리즈)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23일 12곡을 채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로 새해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아이브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변화에서 멈추지 않고 진화한 아이브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공개곡 '뱅뱅'(BANG BANG)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이 기세를 몰아 '블랙홀'(BLACKHOLE)도 잘 활동해 보겠다"고 했다.

'리바이브 플러스'는 더블 타이틀곡 '뱅뱅'과 '블랙홀'을 내세워 이전과 달리 멤버들의 다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안유진은 앨범 제목에 대해 "다시 불을 붙이다, 재점화라는 뜻을 갖고 있다"며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번지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부드러운 팝 트랙 '숨바꼭질', 게임 OST를 연상시키는 '악성코드', 동화 같은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파이어웍스'(Fireworks)와 여섯 멤버의 솔로곡이 담겼다.

'블랙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에서 전개되는 셔플 기반의 곡이다. 멤버들은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웅장한 세계관을 음악으로 구현했다.

 

지난 9일 먼저 공개된 '뱅뱅'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강렬한 노래다.

레이는 "그동안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역량을 아이브 답게 담아냈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이번 앨범도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리즈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뱅뱅'에선 남자 댄서와 함께 멋있고 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시도를 했다. '블랙홀'에선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긴 테이블을 퍼포먼스에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해 내는 곡마다 흥행하며 K팝 간판 걸그룹으로 활약한 아이브는 지난해에도 '레벨 하트'(REBEL HEART), '애티튜드'(ATTITUDE), 'XOXZ'를 히트시키며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여섯 멤버는 무대 외에도 방송, 패션, 광고 등 문화계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현재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매력과 메시지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이번에는 정형화된 비주얼이나 아름다움보다는 아이브가 해서 새롭게 보이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며 "듣는 분들이 우리 노래에서 긍정적인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즈는 "그동안 우리가 드린 메시지가 '나'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우리'로 확장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퍼포먼스나 노래 측면에서도 시도를 많이 했으니 새로운 시선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브는 2007년생 막내 이서까지 멤버 전원이 올해 우리 나이로 20살이 됐다.

이서는 "가장 달라진 점은 올해 전원이 성인인 그룹이 됐다는 것이다. 아이브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그는 "성인이 되고 꿈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달라진 점은 없다. 늘 이렇게 아이브라는 팀 안에서 막내로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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