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글로벌뉴스 | 사회 | 2025-10-23 09:09:35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집 장치서 3마리 포획

역사상 최초 발견 사례

 “온난화 4배 빨리 진행”

 

추운 기후로 모기가 서식하지 않았던 ‘겨울왕국’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가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마티아스 알프레드손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곤충학자는 “최근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야생 모기 3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혹독한 추위로 인해 남극과 더불어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나라였다. 이번 모기의 발견은 아이슬란드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포획된 모기는 추운 기후에 잘 적응하는 ‘줄무늬 모기’ 종으로 확인됐다. 줄무늬 및 반점을 띠는 이 모기는 다소 크기가 큰 모기종 중의 하나로, 주로 유럽과 북아시아,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역에서 널리 분포한다.

 

나방을 잡기 위해 설치해놓은 장치에서 포획됐는데 이 장치는 설탕과 와인을 섞은 용액을 묻힌 줄로, 단것을 좋아하는 곤충을 유인한다. 발견된 모기의 성별은 암컷 모기 2마리와 수컷 모기 1마리다.

 

외신은 기후변화로 인해 아이슬란드의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아이슬란드 앞바다에선 기존에 볼 수 없던 따뜻한 바다에서 잡히는 어종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아이슬란드가 다른 북반구 나라에 비해 4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다만 모기를 발견한 알프레드손은 “선박이나 컨테이너를 통해 최근에 유입됐을 수 있다”며 “모기 확산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봄철에 추가적인 모니터링 시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줄무늬모기 암컷.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줄무늬모기 암컷.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 열풍에 전자 제품·소프트웨어 가격 줄줄이 인상
AI 열풍에 전자 제품·소프트웨어 가격 줄줄이 인상

닌텐도 스위치2… $450→$500 올라메릴랜드 전기요금 월 $122→$181회계·사무·교육 소프트웨어 구독료품귀 현상 맥 미니… $599→$799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이 기존

관절약으로 먹던 글루코사민,“치매 악화와 관련 있을수도”
관절약으로 먹던 글루코사민,“치매 악화와 관련 있을수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알츠하이머 환자 사망 위험 25% 높을 가능성 제기경도인지장애 환자도 치매 진행 위험 증가 관찰전문가“인과관계 입증 안 돼… 추가 연구 필요”

리모델링 지금? vs 팔기 직전?… 매도 시점에 따라 항목 선별 해야
리모델링 지금? vs 팔기 직전?… 매도 시점에 따라 항목 선별 해야

7~10년 전…‘조경·차고문·지붕’5년 전…‘HVAC·배관·현관문’2년 전…‘주방·욕실·사전 홈 인스펙션’1년 이내…‘바닥·새 페인트·액세서리’ 집을 내놓기 전 실시하는 리모델링이

“에어컨 많이 안 쓰는데”… 전기 요금 과도하다면?
“에어컨 많이 안 쓰는데”… 전기 요금 과도하다면?

노후 컴프레서·단열 불량냉매 부족과 새는 덕트더러워진 에어필터 점검을  에어컨에 문제가 발생하면 냉방 효과를 내기 위해 불필요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과도한 전기 요금을

“암 환자가 왜 이리 많나?”… 전문의가 밝힌 암 증가의 진실
“암 환자가 왜 이리 많나?”… 전문의가 밝힌 암 증가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암 진단 늘었지만 사망률은 크게 감소 추세고령화·진단기술 발달이 증가 원인으로 꼽혀유전자·바이러스·흡연 등 다양한 발병 요인표적치료·면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왜이렇게 피곤하지? 알고보니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왜이렇게 피곤하지? 알고보니

■ 김경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갑상선 기능 저하증’의심혈액 속 호르몬 수치 측정만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 가능고령층, 기억력 저하 증상

“반숙 즐겨 먹는데 어쩌나”…7월엔 계란 하나 먹을 때도 조심해야
“반숙 즐겨 먹는데 어쩌나”…7월엔 계란 하나 먹을 때도 조심해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7월에는 식중독 주범인 살모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워 닭과 달걀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올 7월은 평년보다

“지금 당장 냉동실에 넣어라” 모르고 그냥 두면 영양 손해
“지금 당장 냉동실에 넣어라” 모르고 그냥 두면 영양 손해

신선한 과일·채소가 무조건 낫다는 통념과 달리 일부 식품은 냉동 상태에서 영양소를 더 잘 보존하거나 특정 성분 함량이 오히려 높아진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

미국인 65% ‘종교성이 높아야 사회에 긍정적’
미국인 65% ‘종교성이 높아야 사회에 긍정적’

갤럽 조사… 2013년 75%에서 감소‘정부가 도덕 가치 장려’찬반 팽팽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은 사회에 종교성이 커지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지옥 믿지만 영원 형벌은 부정… 미국인 성경 이해 ‘엇갈려’
지옥 믿지만 영원 형벌은 부정… 미국인 성경 이해 ‘엇갈려’

성인 절반 이상 ‘지옥은 있다’23%만‘영원한 형벌 받아 마땅’성경, 소망 메시지도 함께 선포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지옥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고 믿는 미국인은 많지만, 지옥에 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