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이민국 고위 직원 체포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9-09 09:06:50

“돈 받고 영주권·시민권 팔았다, 각종 이민신청 불법 승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각종 이민신청 불법 승인

출처 불명 95만달러 포착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고위 심사관으로 근무했던 전 직원이 돈을 받고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혜택을 부당하게 승인해준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전 USCIS 선임 이민서비스 심사관 루크만 오울라비 가니유가 지난 2일 공범으로 지목된 아데니이 아킴 소모예와 함께 이민 신청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가니유가 2019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USCIS에서 근무하면서 돈을 받고 이민 신청을 불법 승인하거나 처리 속도를 부당하게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의무 인터뷰와 상급자 감독, 관할권 제한, 신원조회 등 정상적인 연방 심사 절차를 건너뛴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가 된 케이스들은 영주권 신청서(I-485)를 비롯해 가족초청 이민 청원, 조건부 영주권 조건 해지, 시민권 신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혜택을 받은 일부 신청자들이 연방법상 해당 이민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가니유의 금융계좌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의심스러운 거래도 발견됐다. 수사자료에 따르면 약 28만7,830달러의 출처가 설명되지 않은 현금 입금과 함께 젤, 캐쉬앱 등 전자결제 서비스를 통한 약 67만1,438달러의 직접 송금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USCIS 이민 신청자들과 관련된 돈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니유는 공범 소모예의 시민권 신청을 자신에게 직접 배정한 뒤 2022년 12월 같은 날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2023년 5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소모예로부터 약 13만8,392달러를 은행 송금으로 받고, 소모예가 운영하는 회사에서도 2만1,9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수사 당국은 보고 있다.

 

가니유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USCIS에서 약 40만7,838달러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3월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USCIS에서 사임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박은석 회장 한인회장대회 참석, 이승만 동상 법원 불허
박은석 회장 한인회장대회 참석, 이승만 동상 법원 불허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주간(9월 27일-10월 1일) 기간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7-29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애틀랜타 공식 대표로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내달 3일 벧엘교회서 개최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팀장 이중범)’가 2

브레이브스, 가을야구서 먼저 웃었다
브레이브스, 가을야구서 먼저 웃었다

NL 와일드카드1차전 필리스에 역전승 선발출장 김하성 2타석 무안타 끝 교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가을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브레이브스는 29일 오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라이프케어 센터 추석잔치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라이프케어 센터 추석잔치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가 25일 추석을 맞아 둘루스 센터에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 센터 측은 “다양한 명절놀이와 푸짐한 경품

조지아 최근 10년 새 낙뢰로 8명 사망
조지아 최근 10년 새 낙뢰로 8명 사망

전국 여섯번째…플로리다 51명 최다  최근 10년 동안 조지아에서 낙뢰로 모두 8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립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 사이 전국에서 낙뢰로 사망

조지아 올해 고교 정시졸업률 역대 최고
조지아 올해 고교 정시졸업률 역대 최고

88.5%...15년 새 21.1%P올라 포사이스 97.5%…귀넷 88.2% 조지아 고등학교 정시 졸업률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조지아 주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인타운동정]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
[한인타운동정]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127년 전통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가맹사업자를 모집한다.  문의 bs@kgcus.com. 허니피그 무한리필허니피그에서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전문가들 “강력한 엘리뇨가 억제”주민들 되레 불안…당국 대비 강조   조지아를 포함 동부 해안과 걸프 연안에 아직 단 한 차례도 허리케인 위협이 없는 등 이례적인 조용한 허리케인

애틀랜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스 마켓’
애틀랜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스 마켓’

▪컨슈머어페어스 전국주택시장 분석애틀랜타 도심 구매자에 가장 유리 조지아 상당 지역 판매자 우위 시장  주택시장이 점차 구매자 시장(Buyer’s Market) 으로 옮겨 간다는

‘먹는 거에 진심’인 애틀랜타…식당 수∙가성비 전국 '탑'
‘먹는 거에 진심’인 애틀랜타…식당 수∙가성비 전국 '탑'

▪월렛허브 2026 전국 미식 도시 순위 종합순위 전국 11위…마이애미 1위 애틀랜타의 인구 대비 식당 수와 가성비 수준이 전국 1위로 조사됐다.온라인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