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주말 애틀랜타 또다시 ‘노 킹스’ 시위

지역뉴스 | 사회 | 2025-10-17 12:09:47

노 킹스, 시위, 50501 운동, 시빅센터, 이민정책, 항의. 메트로 애틀랜타, 스와니. 거리행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트로 전역 12곳서 집회 예정

스와니·터커 등서도 집회 신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 등에 항의하기 위한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18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시위는 미 전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는 시위 일환이다.

이번 시위를 주최하는 50501 운동 측은 지난 6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수백만명이 참가한 항의 시위를 주도한 바 있다.

50501 운동 측은 공식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복면을 쓴 요원들을 거리로 내보내 지역 사회를 공포에 몰아 넣고 있다”며 시위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 시위에서 현장 취재를 하다 체포된 뒤 결국 고국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히스패닉계 기자 마리오 게바라 사태도 시위 재개 이유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두번째 노킹스 시위는 메트로 애틀래타에서만 12곳에서 벌어진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애틀랜타시 시빅 센터 시위를 앞두고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시가 시빅 센터 앞에서의 집회에 대해서는 허가를 냈지만 리버티 플라자까지의 거리 행진 시위에 대해서는 17일 현재까지 허가를 유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시위 주최 측은 거리 행진 시위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찰은 “평화적 집회 권리를 존중한다”면서도 “시위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디캡과 캅, 체로키 카운티에서 비교적 대규모의 집회가 예정돼 있고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스와니를 비롯해 터커, 스머나, 게인스빌, 피치트리 시티 등지에서도 집회가 신고된 상태다.

이필립 기자 

 

 

지난 6월 14일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열린 노킹스 시위 모습. 2,0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 6월 14일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열린 노킹스 시위 모습. 2,0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트럼프, 온라인서 우파시각 억압받는다는 인식下 콘텐츠 관리 비난미국대사관 앞에 비자 받으려고 줄 선 시민들[연합뉴스

헬스 전문,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오픈 예정
헬스 전문,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오픈 예정

다운타운 웨스트엔드에 입주 계약2027년 오픈 목표, 학생 최대7백명  새로운 헬스 전문 대학,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Concorde Career College)가 2027년 개교

〈포토뉴스〉 애틀랜타연극협회 송년모임
〈포토뉴스〉 애틀랜타연극협회 송년모임

애틀랜타연극협회(회장 최창덕) 는 3일 오후 12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내 유은희 부회장 댁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년도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주말 가볼 만한 5가지 이벤트〉 '쿨레이 필드 조명 쇼'
〈주말 가볼 만한 5가지 이벤트〉 '쿨레이 필드 조명 쇼'

연말을 맞아 이번 주말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이벤트를 소개한다. ◈쿨레이 필드 조명 쇼(Glow Light Show at Coolray Field)일

조지아 19개월만 또 다시 사형 집행
조지아 19개월만 또 다시 사형 집행

이달 17일 저녁 잭슨 교도소서22년전 두 여성 살해범 형집행  22년전 두 명의 여성 부동산 중개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5년전 사형확정 판결을 받은 조지아 남성에 대한 형

조지아 주민 기대수명 늘긴 늘었는데...
조지아 주민 기대수명 늘긴 늘었는데...

전국평균보다 밑...전국 36위'22년 75.9세...1년새1.6세↑ 조지아 주민의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방질

농산물 포장상자 속 2,200만달러 마약 적발
농산물 포장상자 속 2,200만달러 마약 적발

멕시코 밀반입 1,500LB 메스 애틀랜타 · 홀 카운티서 동시에  농산물 포장 상자에 숨겨져 있던 무려 1,500파운드가 넘는 마약이 수사기관에 의해 적발됐다.3일 연방수사국(F

자녀 용돈 관리… 이제는‘키즈 금융 앱’으로
자녀 용돈 관리… 이제는‘키즈 금융 앱’으로

심부름 완료하면 용돈과도한 지출하면 알림그린라이트·에이콘스얼리재스비·모닥·카칭가·팸주  자녀들의 용돈 관리에 디지털 앱을 적극 활용하는 부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앱 하나로 집안일

‘얼리 칼리지’ 프로그램… 고교 졸업 동시에 준학사까지
‘얼리 칼리지’ 프로그램… 고교 졸업 동시에 준학사까지

대학 학위 조기 취득 가능성실제 대학수업과 같은 난이도‘도전적·열정적 학생에 적합이중등록과 다른 프로그램 실제 대학 수준의 수업을 미리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조기대학

대학 지원서 수 약 10% 증가… 유학생은 큰 폭 감소
대학 지원서 수 약 10% 증가… 유학생은 큰 폭 감소

커먼앱 11월 1일 기준 통계1인 평균 4.68곳 → 4.90곳, 5%↑미국내 지원자 7%↑, 유학생 9%↓표준화 시험점수 제출 지원자↑   미국 대학 통합지원 시스템인‘커먼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