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18일간
한인 박사라 후보 출마한
둘루스 시의원 선거 주목
14일부터 귀넷을 포함한 조지아 전역에서 2025년 지방선거 조기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귀넷 카운티에서는 시장과 시의원, 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 위원 및 주하원 보궐선거가 이뤄지며 이외에도 교육 특별목적세(E-SPLOST)연장 여부에 대한 주민투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조기투표는 10월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총 18일간 진행된다.
카운티 선거(교육특별목적세 주민투표)와 주 단위 선거(주하원 보궐선거와PSC 위원 선거)는 12개 사전 투표소에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시 단위 선거는 각 시청 등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 일정은 시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교육시설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센트 판매세를 부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특별목적세 주민투표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관례적으로 연장이 승인돼 왔지만 올해에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통과를 낙관할 수 없다는 평가다.
PSC 위원 선거에서는 각각 2지구와 3지구에서 현직 공화당 소속 위원 2명에 민주당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주하원 보궐선거는 106지구에서 실시된다. 민주장 악바르 알리 후보와 마커스 콜 후보, 공화당 제이미 파커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시장 선거는 로건빌, 슈가힐, 브레슬턴에서 실시되며 시의원 선거는 오번과 데큘라, 로렌스빌, 릴번, 노크로스, 둘루스, 스와니 등 13개 시에서 실시된다.
이중 한인 박사라 후보가 출마하는 둘루스 시의원 선거가 한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둘루스 시의원 조기투표는 둘루스 시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14일부터 18일, 20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필립 기자
















